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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00:18

낭독적 형식의 삶

조회 수 473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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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안녕하세요藏孰의 학인 는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간의 공부를 토대로 앎과 삶을 보듬는 장소를 준비하고 있어요. 가칭 는길 인문상담 연구소라고요.

연구소의 첫 프로젝트로, 작은 낭독회를 열고자 해요.

봄이 찾아오고 꽃망울 벙글어지는 몇 개월 동안 함께 낭독하고 대화할 여덟 분을 모십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시고 관심이 생기시는 분은 문의해 주세요.


낭독적 형식의 삶(그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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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린 2023.01.31 09:25
    는길인문상담연구소의 첫 프로젝트 "낭독하는 길"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너무 밝아서 도리어 어두운 세속의 어느 모퉁이에 내걸린,
    작아서 더욱 밝은 등불 되기를 가만히 기원합니다.

    지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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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肖澹 2023.01.31 11:27
    ‘세상에 없는 장소’, <는길 인문상담연구소>의
    ‘낭독적 형식의 삶’ 프로젝트 소식이 반갑습니다.
    소리내어 읽는 작은 행위의 시작이 열어주는 세계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은, 지금의 나를 어긋내고 조금 더 나은 자기를 만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는길이라는, 표지를 통해, <는길 인문상담연구소>로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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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零度 2023.01.31 13:53
    는길인문상담연구소의 첫 프로젝트를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동학의 공부와 실력이 자라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니 멋지고 훌륭합니다. 연구소가 하나의 숲이 되어서 큰 정신이 자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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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 2023.01.31 14:50
    <는길 인문상담연구소>에 문의 드렸던 숙인입니다. 첫 프로젝트가 ‘낭독적 형식의 삶’ 이라고 하여 마음이 앞섰습니다. ^^;; 그럼에도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는길 선배, 길 없는 길을 우직하게, 그리고 반 걸음씩 걸어가시는 모습이 큰 감동을 전해줍니다. 늘 그렇듯 는길 선배의 걸음은 중심을 고민하며 걷는 봇카(짐꾼)의 걸음을 연상시킵니다. 시작하시기 위해 반을 준비하신 만큼 나머지 반을 향해 연극적으로 걸으실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원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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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簞彬 2023.01.31 16:21
    <는길 인문상담연구소>의 첫 프로젝트 시작을 축하합니다.
    '공부에의 헌신으로 촘촘하게 조직된 생활'을 일구어가는
    는길을 옆에서 보아온지라 <는길 인문상담연구소>의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는길 인문상담연구소>는 는길에게도, 함께 하는 분들에게도
    어떤 가능성과 희망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한번 더 축하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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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신 2023.01.31 17:16

    안녕하세요. 는길. '는길 인문상담연구소'의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그곳에 작은 창이 있다면 따뜻하고 밝은 빛이 흐르겠지요. 

    홀로, 문득 바라보았던 어떤 빛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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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未散 2023.01.31 23:13

    는길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부의 성취가 <낭독적 형식의 삶>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조금씩 더 빛을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낮은 중심과 겸허한 자세로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세상에 없는 장소'를 만들어 가는 는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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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 2023.02.01 23:34

    는길, 축하드려요. 길다면 긴 세월, 는길이 배우고 익히며 생성시킨 인문의 깨우침을 따스하게 펼쳐갈 (온/오프라인의) 장소가, 드나드는 학인들의 부드러운 눈길과 단단한 배움으로 환-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냅니다. 그리고 혹시 참여를 고민하는 분들께: "고민하실 시간에 그냥 참여하세요. 당신이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의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해요. Whatever you expect, it's more than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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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길 2023.02.02 11:26
    작은 배가 출항할 뿐인데 시간을 내어 배웅을 나와주시고 귀한 선물도 건네주시다니요. 남다른 희망을 품고 다르게 걷고 있는 동학들이 축복의 말들로 감싸주신 이 순간의 빛을 깊이 간직합니다. 어둡고 막막해질 때마다 '내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등불이 있지 !' 하며 이 빛을 올려놓을게요. 공부-활동의 모태이며 토대인 장숙, 선생님 그리고 동학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거듭나기를, 다짐하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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