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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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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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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 | <조선, 1894 여름> 의제 | 지린 | 2020.07.30 | 65 |
| 296 | 166회 속속 조별토의 발제문] 당신이 말하도록 하기 위하여 1 | 유재 | 2024.07.08 | 65 |
| 295 |
[一簣爲山(20)-서간문해설]與吳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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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2.06 | 74 |
| 294 | 82회 속속을 준비하는 의제, | 희명자 | 2020.07.30 | 76 |
| 293 | “조선, 1894 여름” 의제 | 冠赫 | 2020.07.30 | 77 |
| 292 | 161회 속속 낭영과 NDSL사이] 짧은 베트남 여행기 - 그들은 화를 내지 않는다. | 유재 | 2024.04.12 | 97 |
| 291 |
[一簣爲山(21)-서간문해설]答琴聞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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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4.18 | 98 |
| 290 |
吾問(4) 거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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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以(경이) | 2020.10.02 | 99 |
| 289 | 글속길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는길 | 2023.02.18 | 99 |
| 288 |
踏筆不二(12) 聖人의 時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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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 2020.04.15 | 103 |
| 287 |
踏筆不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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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1.05 | 104 |
| 286 |
149회 속속(2023/03/1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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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 | 2023.04.13 | 104 |
| 285 | 장독후기(23회) 2023/4/9 | 簞彬 | 2023.04.22 | 107 |
| 284 | 踏筆不二(24) 다시, 달 | 지린 | 2020.11.09 | 110 |
| 283 | 始乎爲士終乎爲聖人 | 희명자 | 2020.09.19 | 111 |
| 282 |
踏筆不二(13) 牧丹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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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 2020.05.12 | 112 |
| 281 | 149회 속속 연강글-모든 사진이 '푼크툼'이 되는 순간 | 윤경 | 2023.03.18 | 113 |
| 280 |
153회 속속(2023/05/1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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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皐霞) | 2023.05.26 | 114 |
| 279 |
踏筆不二(9)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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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20.03.03 | 115 |
| 278 | 茶房淡素 (차방담소)-3 | 효신 | 2020.10.04 | 115 |
회명재 뒷산에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더 걸을 수 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내부의 질서와 외부의 부름에 순응하는 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함께 걸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