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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11:01

장독(藏讀) 3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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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jpg



언어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따져보는 과정을 거쳐야 공부가 숙성한다. (k님)

중요한 말은 준비나 수행이 필요하다.(k님)

항상 좋은 문학은 오는 말이다.(k님)


*

인류는 스스로가 터득한 정신과 문명의 모든 것을 언어/말/기호에게 던져놓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우리들은 [언어]를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여서 돌아오시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

서울에서 다시 열리게 되는 공부자리가 내내 튼튼하고 굳건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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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장독(藏讀) 5회, 2020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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