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20523_072344115.jpg



그녀는 침실 창문을 활짝 열고 정원의 어두운 관목들을 내려다보면서 "이것이 삶인가?"하고 외쳤던 것도 기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겨울에는 눈이 내렸지. 정원 나무에서 눈 떨어지는 소리가 아직도 그녀 귓가에 생생했다. 

『세월』104쪽 


이 구절을 읽으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우뚝 서서 주위를 낯설게 둘러보며 "이것이 삶인가?"하고 스스로에게 물었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이것이 삶인가?"



6월 3일(금) 오후1시부터, 저녁식사 후 헤어지기 적당한 시간까지 숙인재에서 천산족 모임이 열립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을 소리내어 읽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신청마감은 6월1일(수) 오후6시입니다. 신청방법은 숙인(댓글), 전숙인은(지린에게 문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 천산족 송년모임 안내 (12월 30일, 금) 3 file 지린 2022.12.19 421
6 11월 20일(수요일),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신청마감) 3 file 遲麟 2019.10.24 533
5 1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신청마감) 4 file 遲麟 2019.11.21 647
4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file 遲麟 2019.12.19 804
3 11월, 천산족 모임 후기 1 遲麟 2018.11.12 1048
2 10월 천산족 모임 후기 2 遲麟 2018.10.13 1385
1 1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1월 10일/신청마감) 4 file 遲麟 2018.10.15 139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