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12.04 22:43

공자님,

조회 수 32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자평전>, 187쪽,188쪽)

또 어느 날 공자는 자로, 증점, 염구, 공서적 네 사람이 모시고 앉았을 때 그들에게 물었다. 뜻을 펼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莫春者 春服旣成 冠者五六人 童子六七人 浴乎沂 風乎舞雩 詠而歸

夫子 喟然歎曰 吾與點也

증점이 대답했다. "느지막한 봄날에 봄옷이 만들어지면 젊은이 대여섯과 아이들 예니곱을 데리고 기수에 나가 멱을 감은 다음 기우제 터에서 바람을 쐬고 노래를 웅얼거리며 돌아오고자 합니다. "


공자가 말했다. "나는 증점과 같이 하겠다." 

.

.

.

그리고 2019년 겨울, 공자님 말씀을 들은 엄서율양의 응하기 https://blog.naver.com/ssdahyen/221727236874





  • ?
    토우젠 2019.12.05 01:42
    서율이가 구워준 밤을 아무도 안 주고 저 혼자 먹었습니다.
    따뜻한 밤과 같은 공자님의 말씀이 서율의 노랫자락을 타고 멀리, 구석구석 전해지면 좋겠어요.
  • ?
    희명자 2019.12.06 21:28

    오늘 읽은 논어 한 구절이랍니다.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노랫자락을 타고, 藏孰의 정신을 통해,
    평담한 공자님의 말씀이 구석구석에 전해지고 있겠지요!


  1. 踏筆不二(8) 蓮姬

  2. 9살 서율이의 10계

  3. 踏筆不二(7) 메타포에 능한 자

  4. Man's Explosive Anger Causes Concern For Easygoing Fiancee

  5. No Image 16Jan
    by 億實
    2020/01/16 by 億實
    Views 298 

    스승과 제자들

  6. No Image 15Jan
    by 허실
    2020/01/15 by 허실
    Views 1359 

    虛室'' essay_5. 성, 사랑, 인간을 공부하며 느꼈던 소회(송년회 별강)

  7. 踏筆不二(6) 좋은 생활

  8. 踏筆不二(5) 復習

  9. No Image 01Jan
    by 億實
    2020/01/01 by 億實
    Views 318 

    이웃을 도울 수 있는가?

  10. No Image 28Dec
    by 허실
    2019/12/28 by 허실
    Views 283 

    虛室'' essay_4. 정신 차렷! 몸 차렷!

  11. Childhood Abuse Led Woman To Long Life Of Promiscuity

  12. 공자님,

  13. 虛室'' essay_3. 글쓰기와 자기이해

  14. Girlfriend Learns The Secret Behind Man's Cheap Rent

  15. 踏筆不二(4)

  16. (위험한 여자들) #1.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2013)

  17. 踏筆不二(3) 원령(怨靈)과 이야기하는 사람

  18. 虛室'' essay_2. 그 사이에서

  19. (身詞) #1. 글쓰기의 어려움

  20. 踏筆不二(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