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なぜ嫉妬にかられた男は妻や人を犯すのか?

彼が゙ ゙進化論的に合理的゛であるとすれぼ、 その目的は自分の精子を子宮に注入することだ。

そうすれぼ、ライバルの精子に打ち勝つ可能性が多少はあるのだから…… 

橘玲,『言ってはいけない』87


*

위 인용문은 지난 8월 31일 시독(時讀) 4교시의 일문강독 시간에 배운 문단입니다.

일문강독의 교재 『言ってはいけない』의 부제는 “殘酷すぎる真実”입니다.

선생님께서 “인간은 사람의 머리와 짐승의 꼬리를 동시에 가진 존재”라고 하신 적도 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진화의 망에 고스란히 잡혀있는 사람의 존재(Sein) 진실입니다. 저자는 꼼꼼하게 조사하여, 인간의 다른 영역을 조목조목 일러주고 있습니다.


*

이날 이 교재를 공부하면서 선생님께서 “인문학의 오랜 질문은, ‘존재(Sein)에서 당위(Sollen)로 갈 수 있는가?’였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윤리학은 그래서 가설적인 개념일 수밖에 없다.” 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 ?
    찔레신 2020.09.03 20:42
    *그러나 인간 그 자체가 일종의 가설입니다. 인간 조차도 큰 自然史의 일종으로 볼 수 있긴 하지만, 바로 그 자연조차도 인간의 쉼없는 '개입'에 의해 성립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윤리학적 가설'이라는 말은, 필경 인간의 책임과 동근원적입니다.

  1.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Date2021.06.15 By燕泥子 Views297
    Read More
  2.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Date2023.01.03 By찔레신 Views299
    Read More
  3. 엄마의 서재(1) '연구'라는 공부-활동

    Date2022.01.12 By는길 Views313
    Read More
  4. 114회 별강-<유령들의 요청>

    Date2021.10.28 By실가온 Views315
    Read More
  5. (身詞) #1. 글쓰기의 어려움

    Date2019.11.05 By榛榗 Views328
    Read More
  6. 遲麟과 는길, 豈忘始遇高岐境

    Date2021.12.31 By찔레신 Views328
    Read More
  7. 깨진 와인잔

    Date2022.01.14 By簞彬 Views333
    Read More
  8. Dear 숙인,

    Date2019.08.06 By형선 Views334
    Read More
  9.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Date2019.07.11 By찔레신 Views336
    Read More
  10. (속속 130회 별강) 정서가 자란다

    Date2022.06.11 By는길 Views343
    Read More
  11. <동무론>, 전설의 책 !

    Date2022.10.04 By찔레신 Views349
    Read More
  12. 연극적 실천이 주는 그 무엇

    Date2018.09.13 By하람 Views350
    Read More
  13. 110회 속속 별강 <변신(變身)하기 위해 장숙(藏孰)에서 장숙(藏熟)하기>

    Date2021.09.03 By수잔 Views370
    Read More
  14. 악마는 호박죽을 먹는다

    Date2022.01.18 By실가온 Views385
    Read More
  15. '글쓰기'라는 고민

    Date2022.01.05 By해완 Views401
    Read More
  16. 낭독적 형식의 삶

    Date2023.01.31 By는길 Views406
    Read More
  17. 통신표(2022) (1-5/계속), Tempta Iterum !

    Date2022.01.06 By찔레신 Views410
    Read More
  18.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Date2020.11.03 By지린 Views419
    Read More
  19. 花燭(화촉)

    Date2019.06.20 By형선 Views463
    Read More
  20.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Date2021.02.17 By肖澹 Views4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