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10.14 19:00

매실청 개시 기념,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저녁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저녁메뉴로, 실가온 매실청을 넣어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림3.jpg


만든 이를 떠올리니 자부심이 생기고 (남몰래) 위풍당당.  



내친김에 언시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사진 찍어봅니다.

이 물건이 머금은 관계에, 잠시 풍요로워집니다.

그림1.jpg그림5.jpg그림2.jpg그림4.jpg



*

(홈페이지 <照下> 14번글)


언시(焉市)


시숙물지언시불창(時熟物至焉市不創)
때가 익고 물건이 오니 어찌 시장이 열리지 않겠는가.


이를 줄여서 숙인언시(孰人焉市)라고 부를 수 있고, 그 뜻은 (누구의 어찌 시장)(숙인의 어찌 시장), 입니다.

간편하게는 다시 이를 줄여서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누구의 어찌 시장을 줄여, <누찌장>으로 불러도 좋습니다.      -k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行知(6) 후배-되기 2 희명자 2020.06.19 292
135 行知(7) '거짓과 싸운다' 희명자 2020.07.03 145
134 行知(8) '마테오리치'와 '현장법사'를 마무리 하는 별강문 희명자 2020.07.18 162
133 行知(9) <속속, 2017년 겨울> file 희명자 2020.07.31 114
132 訓民正音, 혹은 세종의 고독 (1-5) file 찔레신 2024.04.16 190
131 詩 하자_ <봄날은 간다> 1 肖澹 2020.08.25 159
130 踏筆不二(0) 2 遲麟 2019.10.22 130
129 踏筆不二(1) 3 file 遲麟 2019.10.24 166
128 踏筆不二(10) 破鱉千里 3 file 遲麟 2020.03.22 159
127 踏筆不二(11) 米色 2 file 遲麟 2020.04.01 135
126 踏筆不二(12) 聖人의 時間 file 지린 2020.04.15 98
125 踏筆不二(13) 牧丹開 1 file 지린 2020.05.12 107
124 踏筆不二(14) 瑞麟 1 file 지린 2020.06.09 143
123 踏筆不二(15) 曉乃還 file 지린 2020.06.11 118
122 踏筆不二(16) 耿耿 2 file 지린 2020.06.24 117
121 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1 지린 2020.09.03 508
120 踏筆不二(18) 一句 지린 2020.09.11 114
119 踏筆不二(19) 天生江水流西去 지린 2020.09.17 127
118 踏筆不二(2) file 遲麟 2019.11.05 95
117 踏筆不二(20) 詠菊 지린 2020.09.28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