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10502_163910825.jpg

땅에 내린 숙인재는 조용한 밤을 지납니다. 회명재의 빛을 담아온 숙인들의 정성이 천천히 차오르고 밤은 깊습니다. 우리들의 공부를 증명하는 자득의 첫걸음으로 주변과 화이부동(和而不同)하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물들어 갑니다. 사랑은 아득하고 미움은 너무 가까워 세상은 온통 죄를 묻지만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인류학의 공부를 시작으로,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일상의 어긋나는 고개를 넘어, 기다리지 않고, 약속도 없었던 여기에 닿은 것은 한없이 그리워 닿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k님이 잔을 듭니다. 우리들도 잔을 듭니다. In vino veritas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5 160회 속속 발제문] 최명희와 『혼불』제1권 3 유재 2024.03.22 130
234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2 file 는길 2024.03.29 130
233 [一簣爲山(10)-서간문해설]寄亨南書 file 燕泥子 2022.03.22 132
232 남성성과의 화해 懷玉 2020.09.11 133
231 踏筆不二(11) 米色 2 file 遲麟 2020.04.01 135
230 근사(近思) 지린 2022.03.12 135
229 虛室'' essay_2. 그 사이에서 2 허실 2019.11.09 136
228 踏筆不二(연재예고) file 遲麟 2019.10.13 138
227 [나의 지천명]_1. 연재를 시작하며 2 燕泥子 2020.05.31 141
226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file 희명자 2020.06.13 141
225 踏筆不二(14) 瑞麟 1 file 지린 2020.06.09 143
224 < 86회 별강> 타자, 그 낯섦의 구원 해완 2020.09.25 143
223 133회 별강 <그대라는 詩> 윤경 2022.07.22 143
222 길속글속 154회 연강(硏講) <어긋냄의 이야기> 燕泥子 2023.05.27 143
221 [一簣爲山(22)-고전소설해설] 崔陟傳(1) 1 file 燕泥子 2023.05.30 143
220 吾問(6) - 노력의 온도 敬以(경이) 2020.12.09 144
219 진료실에서의 어떤 기억 2 해완 2020.05.12 145
218 行知(7) '거짓과 싸운다' 희명자 2020.07.03 145
217 essay 澹 5_自得(2)_ 성장 · 성숙 · 성인(2-1) 肖澹 2022.05.28 145
216 Do not be surprised if they try to minimize what happened/ Abigail Van Buren on Oct 2, 2019 1 찔레신 2019.10.03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