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인재의 텃밭에는 상추가 자란다.
머물고 움직이지 않으나 어느덧 되어(化)버린
공부하러 가는 걸음은 차라리 속되기만 한데,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앉아 물을 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마주보지 못하지만
더 먼 길을 가야 한다지만,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잘 자란 상추를
고맙게 받아야지
숙인재의 텃밭에는 상추가 자란다.
머물고 움직이지 않으나 어느덧 되어(化)버린
공부하러 가는 걸음은 차라리 속되기만 한데,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앉아 물을 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마주보지 못하지만
더 먼 길을 가야 한다지만,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잘 자란 상추를
고맙게 받아야지
[一簣爲山(09)-서간문해설]與趙重峰憲書
(155회 속속 硏講) 가장자리에서
わたしは燕泥子です
공자님,
<107회 별강 >
Japan and, the Shackles of the past
113회 속속 별강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
103회 속속 별강, 답례를 해야 하는 절대적 의무
변명과 핑계없는 삶
行知(3) 서재
길속글속 140회 별강 ---그대, 말의 영롱(玲瓏)
Hirt der Sprache
115회 별강 <경험가설>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一簣爲山(03)-서간문해설]與李景魯
낭독적 형식의 삶 *2기 신청마감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나라는 여백(餘白) 1 -J의 訃告
[一簣爲山(13)-서간문해설]與金惇敘(2)
105회 속속 별강 <청소로 시작의 문을 연다>
충남에서는 부룻, 함경에서는 붉, 경남에서는 상추, 함남에서는 불그, 옛날에는 방귀아디라고 불렀던 상추가 자란다. 효신이 부른 상추. 효신과 상추. 물과 상추, 햇볕 아래 상추…상추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