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02.03 10:32

120회 속속

조회 수 13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20129_103501627.jpg


민족학은 나에게 지적 만족을 가져다준다. 세계의 역사와 나의 역사라는 양극을 결합시켜, 인류와 나 사이에 공통되는 근거를 동시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 <슬픈 열대>, p.173

 

레비-스트로스는 지질학과 정신분석학, 마르크스주의라는 자칫 연관이 없어 보이는 세 학문으로부터 하나로 관통하는 빛을 발견했다. 그것은 체험(현상)과 실재라는 영역 간의 통로가 불연속적이며, 진정한 실재란 표면의 심층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연구방법에 이를 적용시켜 인류학자로서 심리적 ·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원시 사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간 개개인을 넘어선 인류 공통에 내재된 정신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실습(實習) file 는길 2022.07.26 133
56 서숙 2 file 簞彬 2022.07.26 140
55 서숙 準備 1 file 燕泥子 2022.07.28 164
54 133회 속속 file 未散 2022.07.29 114
53 서울 보속(1) file 윤경 2022.08.01 165
52 주후단경(7) 133회 속속 file 懷玉 2022.08.05 97
51 134회 속속 file 윤경 2022.08.07 129
50 서숙의 사물(1) 1 file 燕泥子 2022.08.14 148
49 ‘적은, 작은, 낮은’ 22년 여름 장숙행 file 燕泥子 2022.08.14 183
48 蟾江夏藏孰行(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중심의 공부)_ 低地 file 肖澹 2022.08.15 202
47 주후단경(8) 134회 속속 file 懷玉 2022.08.16 96
46 서숙에서 영시읽기 file 簞彬 2022.08.19 154
45 135회 속속 1 file 윤경 2022.08.22 204
44 주후단경(9) 135회 속속 file 懷玉 2022.08.31 124
43 136회 속속(2022/09/03) 1 file 윤경 2022.09.05 230
42 '일꾼들의 자리' 1 file 는길 2022.09.06 196
41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file 는길 2022.09.12 195
40 칠판 칠 작업 (2022/09/19) 2 肖澹 2022.09.20 290
39 祈願 5 file 지린 2022.10.03 264
38 139회 속속(2022/10/15) file 윤경 2022.11.03 14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