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서숙에 들어섰을 때 빈 그 곳이 낯설고 어색하였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는 주방의 찌든때를 닦아내고, 다다미를 깔고, 실가온이 심사숙고하여 선택한 다기장을 놓을 자리를 정하며 다기들을 셋팅하였습니다.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새로운 장소, 서숙에서 피어날 어떤 희망과 가능성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앎이 매개가 되어 장소와 정신이 어울리는 중에 어떤 초월성의 기미가 피어나기도 한다." <집중과 영혼, k선생님, 367쪽>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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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古覺不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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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1.21 |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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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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侑奏 | 2021.06.07 |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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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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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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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7.02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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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숙 정원의 스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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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작은, 낮은’ 22년 여름 장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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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8.14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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孰人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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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6일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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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3.18 |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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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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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숙행, 서산 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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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3.02.13 |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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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제2차 세종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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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9.14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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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의 빛이 무심한 듯 유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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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1.08.24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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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사진(2)/ 차방, 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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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84 |
| 163 |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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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2.17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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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회 속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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侑奏 | 2021.09.12 | 185 |
| 160 |
‘이미 복(福 )을 얻었으므로’(밀양보속 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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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3.04.08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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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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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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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4.02 | 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