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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14:29

서울 보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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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 차방으로 이사 온 다다미, 찻장, 도자기, 찻상을 보며 이 사물들이 서숙으로 이사 오기 전 머물렀던 공간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아주 오래 전부터 서숙의 차방에서 기거해온 동무들인 양 있어야 할 자리에 옹기종기 모인 이 사물들이 K 선생님과 숙인들이 모두 떠난 후 어떤 말을 주고 받을지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서숙의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마주치는 자본주의적 세속과는 다른, ‘지며리 계속되는 한 장소에 대한 가없는 노동’(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 259)과 그 안에서 건너오고 건너갈 동학들의 극진한 어울림으로 가능해질 서숙의 어떤 위용을 꿈꾸며, 서숙, 출발합니다.

 


  1. 일상의 낮은 자리로

  2. 6월15일 속속,

  3. 보속, 지리산 소풍後_ 超然春

  4. <孰人齋>의 고양이 一家

  5. (7월 27일) 56회 속속

  6. 7월 13일, 55회 속속

  7. '속속'과 '속속' 사이

  8. 107회 속속

  9. 9회쪽속

  10. 서울 보속(1)

  11. 109회 속속

  12. 49회 속속

  13. 서숙 準備

  14. 속속(74회)

  15. (9월7일) 59회 속속

  16. 126회 속속, 우리의 공부

  17. 108회 속속

  18. 어둠을 깨치다

  19. 식사 명구(名句)

  20. [속속-들이] 죄 없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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