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08.19 00:17

서숙에서 영시읽기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20819_001253.jpg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말해줘, 하나뿐인 야생적이고 귀중한 생명으로 

너는 무엇을 할 계획이니?

Mary Oliver < The Summer Day>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숙에서 영도, 연니자, 미산, 윤경님과 어울려서 영시읽기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시(詩)라는 것이 그것도 외국어로 쓰여진 영시는, 어려운 영역이라고 서로들 말하였지만 장숙의 공부가 매개가 되어 우리는 수월하게 그 문을 열 수가 있었고, 우리의 사유와 나눔은 풍성하였습니다. 외국어라는 새로운 방, 시(詩)라는 새로운 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첫 걸음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오해여 영원하라' file 토우젠 2018.10.08 291
56 칠판 칠 작업 (2022/09/19) 2 肖澹 2022.09.20 291
55 아득한 곳을 향해 1 file 형선 2018.11.26 297
54 Smombie file 찔레신 2018.10.25 309
53 藏孰江(1) file 형선 2018.12.24 311
52 語默動靜 2 file 토우젠 2018.09.19 315
51 <장숙>_茶房 file 형선 2018.09.09 316
50 2019년 7월20일, 晦明齋 1 file 형선 2019.07.23 316
49 129회 속속, 개숙식 행사 file 未散 2022.06.06 317
48 童詩, 한 편 소개합니다 1 遲麟 2019.07.17 322
47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2 file 수잔 2023.04.13 322
46 속속을 마치고 茶房에서 file 시란 2018.10.18 329
45 <장숙> 匠林(장림)과 孰人庭(숙인정) file 형선 2018.10.01 330
44 속속(70회) file 유주 2020.02.27 331
43 언시에서 열린 작은 놀이판 2 file 시란 2019.06.19 332
42 <인간의 글쓰기 혹은 글쓰기 너머의 인간>출간 2 file 지린 2020.04.22 333
41 추사 김정희 생가(충남 예산) file 형선 2019.04.27 334
40 시간 2 file 토우젠 2018.10.23 337
39 5월 2일 책마치 file 유주 2020.05.06 338
38 하염없이 배우고 하염없이 비우면 1 file 는길 2021.07.13 34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