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3.jpg



'(...) 그들이 멀리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그들은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따라서 어떤 단일한 책의 어휘에 붙잡히지 않을 더 좋은 입장에 처해 있다.’ (Richard Rorty)



'책들은 지나갑니다. 아니, 지상의 모든 것은 가없이 '지나' 갑니다. 지나가는 책들을 자신의 몸 속에, 의식과 영혼 속에 잡아 소화시켜, 존재론적 변화에 이바지할 수 없다면, 책들조차 죄다 부유하는 먼지와 같습니다. 책을 읽고 대화하는 일은 '먼지와의 싸움', 입니다. 당신의 존재가 지나가는 먼지로 내려앉지 않도록, 존재들이 존재의 거대한 역사 속에서 그 존재를 기억하도록, 책들은 지나가되, 당신의 존재는 영혼의 공존 속에 기억되도록.’ (2019123, k선생님)







  1. <孰人齋>의 고양이 一家

    Date2021.08.24 By찔레신 Views165
    Read More
  2. <글속길속>지난 학기 책들,

    Date2019.12.01 By희명자 Views282
    Read More
  3.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Date2022.09.12 By는길 Views194
    Read More
  4. <속속> 50회 기념 책갈피

    Date2019.05.01 By형선 Views248
    Read More
  5. <속속>식사 준비 조,

    Date2020.03.25 By藏孰 Views239
    Read More
  6. <속속>에서 공부한 사상가

    Date2019.04.07 By형선 Views208
    Read More
  7.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Date2018.12.06 By찔레신 Views410
    Read More
  8. <인간의 글쓰기 혹은 글쓰기 너머의 인간>출간

    Date2020.04.22 By지린 Views332
    Read More
  9. <장숙> 匠林(장림)과 孰人庭(숙인정)

    Date2018.10.01 By형선 Views327
    Read More
  10. <장숙>_걸레상

    Date2018.09.21 By형선 Views555
    Read More
  11. <장숙>_다기

    Date2018.09.13 By형선 Views257
    Read More
  12. <장숙>_다기

    Date2018.09.19 By토우젠 Views238
    Read More
  13. <장숙>_茶房

    Date2018.09.09 By형선 Views310
    Read More
  14. '내 기억 속의 彌勒에는'

    Date2021.09.01 By찔레신 Views209
    Read More
  15. '사람의 일이다'

    Date2019.04.15 By형선 Views200
    Read More
  16. '속속'과 '속속' 사이

    Date2024.03.04 By는길 Views160
    Read More
  17. '오해를 풀지 않는다'

    Date2019.03.06 By형선 Views237
    Read More
  18. '오해여 영원하라'

    Date2018.10.08 By토우젠 Views288
    Read More
  19. '일꾼들의 자리'

    Date2022.09.06 By는길 Views195
    Read More
  20. (7월 27일) 56회 속속

    Date2019.07.30 By遲麟 Views16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