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3.jpg



'(...) 그들이 멀리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그들은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따라서 어떤 단일한 책의 어휘에 붙잡히지 않을 더 좋은 입장에 처해 있다.’ (Richard Rorty)



'책들은 지나갑니다. 아니, 지상의 모든 것은 가없이 '지나' 갑니다. 지나가는 책들을 자신의 몸 속에, 의식과 영혼 속에 잡아 소화시켜, 존재론적 변화에 이바지할 수 없다면, 책들조차 죄다 부유하는 먼지와 같습니다. 책을 읽고 대화하는 일은 '먼지와의 싸움', 입니다. 당신의 존재가 지나가는 먼지로 내려앉지 않도록, 존재들이 존재의 거대한 역사 속에서 그 존재를 기억하도록, 책들은 지나가되, 당신의 존재는 영혼의 공존 속에 기억되도록.’ (2019123, k선생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새와 금붕어 2 file 지린 2021.06.21 229
156 속속(83회) file 유주 2020.08.20 228
155 영혼은 어떻게 생기는가 file 형선 2019.05.28 228
154 속속67회 file 遲麟 2019.12.31 227
153 花ひじり file 희명자 2020.05.29 226
152 강연장 file 형선 2019.03.24 225
151 속속(76회) 1 file 유주 2020.05.15 224
150 101회 속속 - 訪吾庭者不顧深山幽谷 file 近岑 2021.05.05 222
149 속속68회 file 遲麟 2020.01.14 222
148 茶室 그리고 회화(槐花)나무 file 燕泥子 2022.05.12 221
147 14회 쪽속 file 遲麟 2019.11.28 221
146 속속(66회) file 遲麟 2019.12.17 220
145 10월 9일, 팽주 토우젠이 주관한 [레몬-청]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1 file 遲麟 2019.10.09 219
144 [자본과 영혼] 출간 소식 1 file 遲麟 2019.04.26 218
143 속속(79회) file 유주 2020.06.24 216
142 속속(65회) file 遲麟 2019.12.03 216
141 주후단경(14) 145회 속속 file 懷玉 2023.01.25 215
140 82회 속속 file 유주 2020.08.11 215
139 20190809, 세종시 강연(1) 1 file 遲麟 2019.08.13 214
138 나는 써야만 하는가? file 효신 2021.02.21 2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