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9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음 시 구절, 기억하시나요?

You wanted to be born; I let you be born.
When has my grief ever gotten in the way of your pleasure?

                                              너는 태어나고 싶어했고, , 너를 태어나게 했지.

                                              내 슬픔이 너의 기쁨을 방해한 적이 있었니?

 

루이스 글뤽의 End of Winter라는 시에서 겨울이 봄에게 하는 말이었어요

봄을 보내는 겨울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 한 몸 되어 흐르는 두물머리에서, 봄을 잉태한 겨울의 풍경 속을  오는 봄을 맞이하는 설렘은 살짝 내려놓고, 떠나는 겨울을 따뜻하게 배웅하는 마음으로, 같이 걸어요.

 

날짜 : 2023227()

만나는 시간 : 12시 정오

만나는 장소 : 경의중앙선 양수역

일정: 12시 정오-오후 5시 양수리 일대 산책과 점심 식사, 차담

 

* 참석 가능한 숙인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두물머리.png


  1. 주후단경(10) 140회 속속

  2. 140회 속속(2022/10/29)

  3. 141회 속속(2022/11/12)

  4. 주후단경(11) 141회 속속

  5. 142회 속속(2022/11/26)

  6. 주후단경(12) 142 회 속속

  7. 143회 속속(2022/12/10)

  8. 주후단경(13) 143회 속속

  9. 144회 속속(2022/12/24)

  10. In the realms unknown but trustworthy

  11. 今古覺不二

  12. 145회 속속(2023.01.07.)

  13. 주후단경(14) 145회 속속

  14. 겨울 장숙행, 서산 웅도

  15. 주후단경(15) 146회 속속

  16. 146회 속속(2023.02.04.) 후기

  17. 겨울을 배웅하는, 두물머리 산책

  18. 수잔의 사진(1)/ 그릇들, 푸른

  19. 수잔의 사진(2)/ 차방, 붉은

  20. 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