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음 시 구절, 기억하시나요?

You wanted to be born; I let you be born.
When has my grief ever gotten in the way of your pleasure?

                                              너는 태어나고 싶어했고, , 너를 태어나게 했지.

                                              내 슬픔이 너의 기쁨을 방해한 적이 있었니?

 

루이스 글뤽의 End of Winter라는 시에서 겨울이 봄에게 하는 말이었어요

봄을 보내는 겨울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 한 몸 되어 흐르는 두물머리에서, 봄을 잉태한 겨울의 풍경 속을  오는 봄을 맞이하는 설렘은 살짝 내려놓고, 떠나는 겨울을 따뜻하게 배웅하는 마음으로, 같이 걸어요.

 

날짜 : 2023227()

만나는 시간 : 12시 정오

만나는 장소 : 경의중앙선 양수역

일정: 12시 정오-오후 5시 양수리 일대 산책과 점심 식사, 차담

 

* 참석 가능한 숙인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두물머리.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주후단경(10) 140회 속속 1 file 懷玉 2022.11.09 90
255 주후단경(15) 146회 속속 file 懷玉 2023.02.13 91
254 주후단경(8) 134회 속속 file 懷玉 2022.08.16 96
253 주후단경(7) 133회 속속 file 懷玉 2022.08.05 96
252 주후단경(2) file 懷玉 2022.04.14 100
251 124회 속속 file 未散 2022.04.01 103
250 초록의 자리에서 밝음을 엿보다 file 효신 2020.12.10 104
249 146회 속속(2023.02.04.) 후기 file 윤경 2023.02.17 104
248 짧은 볕뉘 하나에, file 는길 2024.03.25 106
247 126회 속속, 주후단경(3) file 懷玉 2022.04.27 111
246 3月 동암강독 file 는길 2024.03.20 111
245 133회 속속 file 未散 2022.07.29 114
244 주후단경(12) 142 회 속속 file 懷玉 2022.12.06 118
243 보속(30회), 지리산 소풍 1 file 燕泥子 2022.04.11 120
242 주후단경(6) 131회 속속 file 懷玉 2022.07.05 120
241 90회 속속 file 侑奏 2020.12.09 122
240 주후단경(5) 130회 속속 file 懷玉 2022.06.22 122
239 161회 속속_ 去華存質 1 file 孰匪娘 2024.04.16 122
238 주후단경(9) 135회 속속 file 懷玉 2022.08.31 123
237 주후단경(13) 143회 속속 file 懷玉 2022.12.20 1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