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의 사진>
일관되고 반복적인 버릇으로 내가 나를 길들일 수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를 묻게 된다. 그렇게 어떤 형식을 얻어 빛날 수 있는, 지며리 일군 차이로 '자유' 너머의 생활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을 수 있는가. 세속에서 '무능의 급진성'을 노래하는 우리들의 손길은 어디로 뻗어갈 수 있는가. 무늬가 새겨진 후, 돌아보면 그 아름다운 손길이 보일까.
* 제목은 선생님 책, 「동무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수잔의 사진>
일관되고 반복적인 버릇으로 내가 나를 길들일 수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를 묻게 된다. 그렇게 어떤 형식을 얻어 빛날 수 있는, 지며리 일군 차이로 '자유' 너머의 생활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을 수 있는가. 세속에서 '무능의 급진성'을 노래하는 우리들의 손길은 어디로 뻗어갈 수 있는가. 무늬가 새겨진 후, 돌아보면 그 아름다운 손길이 보일까.
* 제목은 선생님 책, 「동무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1 | <나는 언니가 좋아요> 책마치 풍경(173회 속속 中) | 孰匪娘 | 2024.11.18 | 54 |
260 | 24.11 <가을 소풍> 2 | 孰匪娘 | 2024.11.06 | 173 |
259 | 金翅庵, 청소 1 | 孰匪娘 | 2024.10.14 | 105 |
258 | <길담>에서의 서촌강의, 2024/08/17 | 찔레신 | 2024.08.19 | 285 |
257 |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 | 簞彬 | 2024.05.23 | 379 |
256 | 161회 속속_ 去華存質 1 | 孰匪娘 | 2024.04.16 | 355 |
255 | 짜장!! 양념입니다. 1 | 孰匪娘 | 2024.03.25 | 305 |
254 | 짧은 볕뉘 하나에, | 는길 | 2024.03.25 | 247 |
253 | 3月 동암강독 | 는길 | 2024.03.20 | 224 |
252 | '속속'과 '속속' 사이 1 | 는길 | 2024.03.04 | 253 |
251 | 조금은 이상한 의자 2 | 효신 | 2023.06.11 | 624 |
250 | 154회 속속, 동학들의 시선 | 수잔 | 2023.06.03 | 389 |
» | 차라리 '영혼'은 손에서 생긴다 * | 효신 | 2023.05.25 | 318 |
248 | 주후단경(16) 151회 속속 | 懷玉 | 2023.04.25 | 260 |
247 | 이웃(四鄰)을 도울 수 없다면,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 1 | 효신 | 2023.04.24 | 296 |
246 |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2 | 수잔 | 2023.04.13 | 420 |
245 | ‘이미 복(福 )을 얻었으므로’(밀양보속 51회) | 는길 | 2023.04.08 | 295 |
244 | 그 같은 공부의 길을 걸어본 적이 있었습니까? * | 효신 | 2023.04.06 | 323 |
243 | Ein alter Hase 2 | 효신 | 2023.03.27 | 333 |
242 | 148회 첫 외)속속, 그 시작 | 수잔 | 2023.03.21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