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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1:46

짧은 볕뉘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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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0회 속속에서, 공부 길에서 생겨나는 쾌락의 예시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천을 오래 하며 생기는 어떤 쾌락은 몸의 변화에 터하고 있으면서, 소박하고 재미있고 뽀글뽀글하여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 제 마음대로 구는 짓이 재밌지 않다고 하였던 글이 생각났고, 아득한 곳, 의무와 쾌락이 일치하는 지점도 떠올랐습니다.

가만히, 멍하니 있을 때의 쾌락 등,

세속에 알려지지 않은/세속이 모르는 쾌락이 있다고 하니

몸의 이치와 맞물려 관심이 돋아날 수밖에요.



22.jpg

짧은 볕뉘 하나에 오롯이 기쁜 자는 복이 있나니신불(神佛)이 그 조짐(前触)을 일러줄 것이요” 

(차마, 깨칠 뻔하였다, 늘봄, 2018, 27.)







  1. 90회 속속

  2. 주후단경(6) 131회 속속

  3. 보속(30회), 지리산 소풍

  4. 주후단경(12) 142 회 속속

  5. 3月 동암강독

  6. 133회 속속

  7. 짧은 볕뉘 하나에,

  8. 126회 속속, 주후단경(3)

  9. 146회 속속(2023.02.04.) 후기

  10. 초록의 자리에서 밝음을 엿보다

  11. 124회 속속

  12. 주후단경(2)

  13. 주후단경(7) 133회 속속

  14. 주후단경(8) 134회 속속

  15. 주후단경(10) 140회 속속

  16. 주후단경(15) 146회 속속

  17.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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