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요하문명과 한반도> 이후의 속속 교재입니다.  


애초, 언어의 생성--한글의 기원과 성격--한국인과 한국어의 기원과 유래에 관한 논의를 거치면서 요하문명의 이해를 통해 단군사화와 고조선 등 한국 고대사의 쟁점으로 나아갈 요량이었지만, 사정상, 훗날을 기약하면서 공부의 방향을 정신분석 쪽으로 (다시 한번!) 선회합니다. 



0393707253_1.jpg


<Fundamentals of Psychoanalytic Technique>(Bruce Fink)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이종주 옮김)



8992141602_1.jpg


정신분석은  특별한 과학이라기보다 그 적용력에서 최고의 상태에 이른 인문학(the humanities with its applicability at its maximum)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이 책은 (라깡) 정신분석 기법을 다루고 있지만, 인문학/철학을 다른 시각과 방식으로 구성하는 실천으로 여기면서 읽을 수도 있고, 나아가 일종의 공부법의 일환으로서 적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정신분석의 이론과 용어는 마치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의 작품처럼 '인간이라는 마음의 길'을 탐색하기에 더 없이 적절한 표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신'의 '분석'이라, 곧 그것은 자기메타화라는 공부의 밑절미이지요. 그런 뜻에서 정신분석 테크닉은 곧 인문학의 테크닉이자 공부의 테크닉이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5 시 읽기(113회) (1-2) 지린 2021.10.11 150
344 시 읽기 (93회) (1-4) 현소자 2021.01.04 151
343 시 읽기 (115회) (1-2) 지린 2021.11.02 158
342 시 읽기 (110회)(1-3) 지린 2021.08.30 159
341 <인간의 조건>, 한나 아렌트 file 찔레신 2022.07.24 160
340 보속(52회), 2023/04/22 12 file 찔레신 2023.04.10 162
339 시 읽기 (120회)(1-3) 燕泥子 2022.01.17 163
338 <속속>의 공부꼭지 재구성 찔레신 2023.01.15 165
337 시 읽기(102회)(1~5) 2 효신 2021.05.11 166
336 시 읽기 (122회) (1-3) 燕泥子 2022.02.13 170
»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 file 찔레신 2024.04.20 171
334 시 읽기(101회)(1~3) 1 효신 2021.04.27 172
333 시 읽기 (108회) (1- 3) 1 지린 2021.08.01 172
332 시 읽기 (124회) (1-3) 燕泥子 2022.03.13 172
331 50회 보속/ 2023/03/25, 서울 <서숙> 10 file 찔레신 2023.03.13 172
330 보속 (49회), 2023/03/11 6 file 찔레신 2023.03.01 174
329 破鱉千里 찔레신 2020.03.03 177
328 시 읽기(128회) (1-3) 燕泥子 2022.05.09 177
327 보속(53회)/ 2023/05/06 7 file 찔레신 2023.04.24 179
326 시읽기 (75회) (1-4) 1 지린 2020.04.16 18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