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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문명과 한반도> 이후의 속속 교재입니다.  


애초, 언어의 생성--한글의 기원과 성격--한국인과 한국어의 기원과 유래에 관한 논의를 거치면서 요하문명의 이해를 통해 단군사화와 고조선 등 한국 고대사의 쟁점으로 나아갈 요량이었지만, 사정상, 훗날을 기약하면서 공부의 방향을 정신분석 쪽으로 (다시 한번!) 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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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amentals of Psychoanalytic Technique>(Bruce Fink)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이종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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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은  특별한 과학이라기보다 그 적용력에서 최고의 상태에 이른 인문학(the humanities with its applicability at its maximum)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이 책은 (라깡) 정신분석 기법을 다루고 있지만, 인문학/철학을 다른 시각과 방식으로 구성하는 실천으로 여기면서 읽을 수도 있고, 나아가 일종의 공부법의 일환으로서 적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정신분석의 이론과 용어는 마치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의 작품처럼 '인간이라는 마음의 길'을 탐색하기에 더 없이 적절한 표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신'의 '분석'이라, 곧 그것은 자기메타화라는 공부의 밑절미이지요. 그런 뜻에서 정신분석 테크닉은 곧 인문학의 테크닉이자 공부의 테크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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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쪽속(20회) '破鱉千里'(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 8 file 지린 2020.05.05 312
15 쪽속(21회) 破鱉千里(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 안내, 8 file 지린 2020.06.23 293
14 쪽속(22회) <집중과 영혼> + <금계필담> (신청마감) 11 file 지린 2020.07.08 565
13 쪽속(23회/10월10일) <집중과 영혼>+<현대철학특강>+<금계필담> (신청마감) 26 지린 2020.08.01 620
12 쪽속(24회) 11월 21일(신청마감) 11 지린 2020.11.17 226
11 쪽속(25회) 12월19일(토) (신청마감) 12 지린 2020.12.15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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