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1.jpg 




속속, 通信表(1) 


德隨量進 量由識長 故欲厚其德 不可不弘其量 欲弘其量 不可不大其識

(<菜根譚>)

 

도량(度量)을 키우지 않은 채 지식만을 들이쟁이면 안됩니다. 이는 '똥싸고 매화타령하는 꼴'이며, 과적한 배처럼 반드시 침몰합니다. 애증(愛憎)의 저울대에서 벗어나, 앎 그 자체의 실효성에 집중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좋아하고 미워하는 쏠림 속에 허덕여서는 십년공부가 허송입니다. 자신의 존재가 만드는 형적(形迹)과 그 후과의 개입을 유심히 깨단해서 행위와 윤리의 들목으로 삼아야 합니다. 어리석음은 자신의 그림자에서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기량과 솜씨를 연마하고, 이로써 주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인생은 짧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2017년 k님 블로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114회 속속 file 侑奏 2021.11.08 1317
216 115회 속속 file 侑奏 2021.11.22 1252
215 116회 속속 file 侑奏 2021.12.07 1300
214 118회 속속 1 file 未散 2022.01.04 1302
213 119회 속속 file 未散 2022.01.18 1265
212 120회 속속 file 未散 2022.02.03 1301
211 122회 속속 file 未散 2022.02.26 1276
210 124회 속속 file 未散 2022.04.01 103
209 126회 속속, 우리의 공부 2 file 未散 2022.04.26 164
208 126회 속속, 주후단경(3) file 懷玉 2022.04.27 111
207 127회 속속, 주후단경(4) file 懷玉 2022.05.09 140
206 129회 속속, 개숙식 행사 file 未散 2022.06.06 316
205 12월7일(토) 강연: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 file 藏孰 2019.11.27 245
204 133회 속속 file 未散 2022.07.29 114
203 134회 속속 file 윤경 2022.08.07 129
202 135회 속속 1 file 윤경 2022.08.22 204
201 136회 속속(2022/09/03) 1 file 윤경 2022.09.05 230
200 139회 속속(2022/10/15) file 윤경 2022.11.03 149
199 140회 속속(2022/10/29) 1 file 윤경 2022.11.10 205
198 141회 속속(2022/11/12) file 윤경 2022.11.14 1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