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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17:49

孰人의 장소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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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遲麟 2019.04.14 18:13

    그때 나는 내 몸이 나무들과 나 사이의 공기처럼 투명해진 기분이 들었고, 투명한 몸 안의 심장에서 샘물 같은 것이 콸콸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때 한참이나 죽은 사람과 살아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서 있었다.

    이시이 모모코 <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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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선 2019.04.15 13:13

    천안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1층에 있어요. 월요일 오전에 가면 책방주인이 있고 (주변에 맛있는 동태탕도 있고) 보통은 무인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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