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숙>에서는 형식과 내용의 공부를 병행합니다. 이는, 형식의 공부에 주안점을 둔다는 뜻입니다. 숙인의 자격으로 각별히 '태도'를 내세운 것이나, 공부의 알짬으로 '혼자 있을 때의 생활양식'을 강조한 것이 이러한 취지입니다. 수많은 독서모임처럼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게 <장숙>의 요령이 아닙니다. 공부에서 내용을 생략할 수 없지만, '형식'을 잃어버린 세속과 불화하는 중에 어렵사리 어울리게 된 곳이 <장숙>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신참 숙인들은 이 점을 명념해야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 | 속속 결석을 글로 대신하며 | 如一 | 2024.10.18 | 348 |
10 | 174회 속속] 결석자의 숙제 | 유재 | 2024.11.17 | 339 |
9 |
지린 선배, 신현이 작가의 <첫 북토크>
1 ![]() |
는길 | 2024.12.03 | 396 |
8 |
2024년 12.14일 ‘벽’ 발제
![]() |
벨라 | 2024.12.13 | 235 |
7 |
더욱 위험해질 敢(堪)而然 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4 ![]() |
늑대와개의시간 | 2024.12.23 | 403 |
6 | 속속四術, 요령 | 찔레신 | 2025.01.01 | 416 |
» | 端甫鉢文(1) | 찔레신 | 2025.02.24 | 310 |
4 |
영국의 교통문화: Systemic Flexibility & Mutual Respect
![]() |
늑대와개의시간 | 2025.03.07 | 318 |
3 | 유재통신(1) 포스트포드주의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한 최근의 의식 1 | 유재 | 2025.04.09 | 243 |
2 | 經行을 해야 비로소 숙인입니다 (1-5) | 찔레신 | 2025.04.15 | 296 |
1 |
인사동 강연, 개념으로 길을 열고, 시(詩)로써 누리다
1 ![]() ![]() |
는길 | 2025.04.24 |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