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1.jpg 1.jpg 3.jpg


* "반 걸음, 반 걸음으로 천리를 향하고 있습니다(不積跬步無以至千里)"

  • ?
    형선 2019.05.08 11:00

    누구의 손길로 정돈된 찻상, 누군가 몸을 굽혀 닦아놓은 바닥, 무거운 수박을 들고 해방촌 오르막길에 오른 누구, 삶의 중력위에서 반 걸음 내딛은 누구의 발,

    "시장에서 교환되지 못한 노동, 기존 교과서들에 등재되지 못한 노동, 작은 기미와 희미한 보살핌만으로 드러난 노동,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조차 몰랐던 노동, 그리고 어떤 미래에서 다가올 어떤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만 그 가치와 의미가 수용될 노동이 지극히 무심한 곳에서 가없이 쌓여갈 때(...)" (집중과 영혼)


  1. 6월15일 속속,

  2. 차라리 영혼은,

  3. 2019년 6월 1일 속속(52회)

  4. 영혼은 어떻게 생기는가

  5. 9회쪽속

  6. 51회 속속

  7. 속속 50회(2)

  8. 50회 속속, 꽃과 수박과 반 걸음(跬步)

  9. <속속> 50회 기념 책갈피

  10. 추사 김정희 생가(충남 예산)

  11. [자본과 영혼] 출간 소식

  12. 49회 속속

  13. 자본과 영혼

  14. '사람의 일이다'

  15. 孰人의 장소

  16. <속속>에서 공부한 사상가

  17. 봄맞이 대청소3

  18. 봄맞이 대청소2

  19. 봄맞이 대청소1

  20. 강연장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