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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 - 나무위키2005_488.jpg





공부의 순서/ 

아래와 같이 시간이 허용하는대로 계속 이어나갑니다


1.  19세기 연표 발제(유재) 전체 30분/ 가능하면,  정조 사후로부터 피식민의 상태로 전락하는 110년의 과정을 그 인과적 수순과 흐름을 징검다리식으로 좇아 훓어볼 것/ 유재의 발제문은 이후로, 보기 편하게 그 글자의 크기를 조금 더 키우는 게 좋을 듯/ 

4. 윤치호, 복습 발제(는길) 전체 30분/ 지난 복습의 내용은 20분 정도 상기시켜 주고, 나머지 10분은 발제자 스스로가 발제의 취지를 정리해가면서 윤치호의 자의식(의 구성)에 초점을 모아볼 것, 그의 주체를 구성하는 여러 조건들은 무엇이며 또 그 한계는 어떠했는가, 하는 식으로 논의를 평결해 볼 것/ 

5. 이광수 연표 발제(유x진 ) 전체 30분/ 발제자가 사회자의 역할을 겸하고, 연표의 중요한 '일부'를 읽어나가면서 설명하되, 각 항목의 끝에는 숙인들에게 '보충'을 요구하면서 진행할 것, 보충의 순서는 앉은자리 순으로 진행시킬 것/ 가능하면 윤치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광수의 주체가 어떻게 구성되어가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돋을새김하는 식으로 운영해볼 것/ 


6. <무정>(이광수) 독해

1. 문학으로서의 <무정>을 살피며, 어휘, 문체(文體), 서술의 방식 등을 살핍니다

(학유와 협의, 자원자 숙인 1명은 책에 등장하는 낯선 한국어 낱말을 수집해서 정리합니다. 발제 없이 정리한 문건만을 분배할 것)

2. 책에 드러난 1910년대 후반 조선의 人情, 습속, 제도, 삶의 정서(Lebensstimmung)를 간략히 정리합니다

(역시 학유와 협의, 숙인 1명이 담당하고, 30분 내로 발제)

3. 책에 드러난 여성들의 캐릭터에 유의해서 독서하고 각자가 이에 대해 나름 할 말을 챙겨둘 것

4. 소설 속에 드러난 바, 이광수가 개입하는 중에 남긴 해설, 비평, 견해 등을 살피고 정리하면서, 그의 인간과 사상을 엿볼 것. 

5. 소설 <무정>의 한국 문학사적 위상이나 가치에 관한 비평적 담론에도 관심을 가질 것


(논의의 방식은, 계속...설명합니다)


이번 회에는 <討世明人>과 유재통신을 쉬고, 端甫俚語(英)를 합니다. 闇然而章40입니다. 






-적경 및 丹中/ 

-漢文古典講讀(12~1)

-闇然而章(40편)

-공지

-영원한-자기소개

-周天/ 禹步

-복습(속속 후기)

端甫俚語(英)

-낭영(朗迎

-<유재통신>

-討世明人(혹은 '또다공')

-저녁식사(4시 30~)

-교재 공부/(6~830)

-離別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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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신 2025.12.15 12:12
    *발제자들은 항용 시간, 글의 분량, 그리고 소화(이해)가능성을 매섭게 살펴, 합리적 '전달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요. 듣(읽)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대개 1회성으로 소비되는) 그 발제는 무용지물이므로, 자신의 편리와 욕망을 구하지 말고, 발제문을 읽고 듣는 동학들의 관심과 여건, 그리고 수준을 살펴 세심히 조율하도록 해요. 藏孰의 공부가 놓인 자리는 '근본실용성'이라는 사실, 잊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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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 2025.12.17 11:28
    **6-1(<무정> 속 낯선 한국어 낱말 정리)는 조ㅇ남, 6-2(1910년대 후반 조선의 人情, 습속, 제도, 삶의 정서(Lebensstimmung) 정리)는 독하가 맡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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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길 2025.12.22 06:16
    * 이번 속속에는 김ㅅㅇ, 김ㅁㅇ, 는길, 단빈, 독하, 상인, 숙비, 아무, 유재, 여일, 유ㅅㅈ, 임ㅁㅇ, 조ㅇㄴ, 지린, 총 14人의 숙인이 참석합니다.
    ** 연이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합니다.
    *** 1조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조ㅇ남, 숙비, 임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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