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17 15:15

6월15일 속속,

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3.jpg 22.jpg 21.jpg 20.jpg 19.jpg 18.jpg 17.jpg 16.jpg 15.jpg 14.jpg 13.jpg 12.jpg 11.jpg 10.jpg 9.jpg 8.jpg 7.jpg 6.jpg 5.jpg 4.jpg 3.jpg 2.jpg 1.jpg
  • ?
    찔레신 2019.06.19 13:40

    **결국, '장소화'는 무엇일까요? 사람이지요. 일기일응(一機一應)하는 사람들의 슬금하고 듬쑥한 어울림을 통해서 生起하는, 사람이라는 정신의 빛입니다. 이로써, 한 사람의 인끔과 그의 이웃에서 생기하는 빛은 완전히 일치하게 됩니다. 어제 산책길에서 마주친 대형犬은 목줄이 없었는데, 자신의 주인을 등진 채 행인들을 향해 감때사납게 짖었고 이어 그 주인은 쌍욕을 해대면서 그 개를 제지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인끔과 그의 이웃은 일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학인은 四隣의 목자, 사린의 동무라는 삶의 지향에 슬기롭고 견결해야겠는데, 목자됨/동무됨이 곧 장소화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장숙, 회명재에서 숙인재로 이사 1 file 지린 2021.04.28 538
216 장숙 정원의 스투파 file 지린 2021.10.18 183
215 장소화 file 형선 2018.11.14 274
214 자본과 영혼 3 file 遲麟 2019.04.16 267
213 입식 준비 中 file 희명자 2020.05.03 194
212 입식 의자 소식, 1 file 희명자 2020.05.12 250
211 일상의 낮은 자리로 file 효신 2021.03.23 173
210 인생의 고통 file 희명자 2020.10.29 160
209 이웃(四鄰)을 도울 수 없다면,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 1 file 효신 2023.04.24 221
208 이 덧없는 청소라는 허드렛일에 대해서, file 찔레신 2019.02.19 279
207 의문형의 길, file 희명자 2020.11.19 135
206 원념을 우회하는 실력 file 冠赫 2020.12.23 196
205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 file 近岑 2021.04.18 201
204 영혼은 어떻게 생기는가 file 형선 2019.05.28 234
203 연못 補修 2 file 燕泥子 2022.05.08 149
202 언시에서 열린 작은 놀이판 2 file 시란 2019.06.19 337
201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 1 file 시란 2018.11.06 377
200 어떤 실험, 혹은 실천 file 형선 2019.08.17 250
199 어둠을 깨치다 file 효신 2020.12.15 168
198 아름다운 것은 5 file 현소자 2018.12.09 3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