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17 15:15

6월15일 속속,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3.jpg 22.jpg 21.jpg 20.jpg 19.jpg 18.jpg 17.jpg 16.jpg 15.jpg 14.jpg 13.jpg 12.jpg 11.jpg 10.jpg 9.jpg 8.jpg 7.jpg 6.jpg 5.jpg 4.jpg 3.jpg 2.jpg 1.jpg
  • ?
    찔레신 2019.06.19 13:40

    **결국, '장소화'는 무엇일까요? 사람이지요. 일기일응(一機一應)하는 사람들의 슬금하고 듬쑥한 어울림을 통해서 生起하는, 사람이라는 정신의 빛입니다. 이로써, 한 사람의 인끔과 그의 이웃에서 생기하는 빛은 완전히 일치하게 됩니다. 어제 산책길에서 마주친 대형犬은 목줄이 없었는데, 자신의 주인을 등진 채 행인들을 향해 감때사납게 짖었고 이어 그 주인은 쌍욕을 해대면서 그 개를 제지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인끔과 그의 이웃은 일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학인은 四隣의 목자, 사린의 동무라는 삶의 지향에 슬기롭고 견결해야겠는데, 목자됨/동무됨이 곧 장소화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孰人의 장소 file 형선 2018.12.24 292
56 칠판 칠 작업 (2022/09/19) 2 肖澹 2022.09.20 295
55 아득한 곳을 향해 1 file 형선 2018.11.26 298
54 Smombie file 찔레신 2018.10.25 311
53 藏孰江(1) file 형선 2018.12.24 313
52 2019년 7월20일, 晦明齋 1 file 형선 2019.07.23 316
51 129회 속속, 개숙식 행사 file 未散 2022.06.06 317
50 語默動靜 2 file 토우젠 2018.09.19 318
49 <장숙>_茶房 file 형선 2018.09.09 321
48 童詩, 한 편 소개합니다 1 遲麟 2019.07.17 323
47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2 file 수잔 2023.04.13 328
46 속속(70회) file 유주 2020.02.27 332
45 <장숙> 匠林(장림)과 孰人庭(숙인정) file 형선 2018.10.01 333
44 속속을 마치고 茶房에서 file 시란 2018.10.18 333
43 <인간의 글쓰기 혹은 글쓰기 너머의 인간>출간 2 file 지린 2020.04.22 334
42 추사 김정희 생가(충남 예산) file 형선 2019.04.27 335
41 언시에서 열린 작은 놀이판 2 file 시란 2019.06.19 338
40 시간 2 file 토우젠 2018.10.23 340
39 5월 2일 책마치 file 유주 2020.05.06 340
38 하염없이 배우고 하염없이 비우면 1 file 는길 2021.07.13 34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