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엄마의 서재(1) '연구'라는 공부-활동
114회 별강-<유령들의 요청>
(身詞) #1. 글쓰기의 어려움
Dear 숙인,
遲麟과 는길, 豈忘始遇高岐境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깨진 와인잔
(속속 130회 별강) 정서가 자란다
<동무론>, 전설의 책 !
연극적 실천이 주는 그 무엇
110회 속속 별강 <변신(變身)하기 위해 장숙(藏孰)에서 장숙(藏熟)하기>
악마는 호박죽을 먹는다
'글쓰기'라는 고민
낭독적 형식의 삶
통신표(2022) (1-5/계속), Tempta Iterum !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花燭(화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