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 86회 별강> 타자, 그 낯섦의 구원
<107회 별강 >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83회 별강> 능력주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89회 속속 별강> ‘約已, 장숙(藏孰) 가다’
<90회 속속 별강> 말(言)을 배운다
<91회 별강>집중에 들어서다-낭독하는 삶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동무론>, 전설의 책 !
<장숙>, 2023년 (1-3)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조선, 1894 여름> 의제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틈셋학교>를 연기합니다,
'글쓰기'라는 고민
'밟고-끌고'의 공부길,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lector
'실력 있음"이 죄가 될 때
(155회 속속 硏講) 가장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