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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8:14

6월 29일,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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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遲麟 2019.07.03 10:36
    언젠가 선생님께서 "마디"가 여러 개 있는 대나무 토막으로 책상을 탁탁 치시던 소리도 다시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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