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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8:48

童詩, 한 편 소개합니다

遲麟
조회 수 32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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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엄서율


비가 온다 뚝 뚝


비가 오는데 뚝뚝 떨어지네 정말 신기해


비가 오는데 비가 스스로 많이 오네


장화를 신어야 돼

우비도 입어야 해 어서




* 지린이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오늘날에 맞게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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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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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신 2019.07.18 13:41

    감동적! 서율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나를 경계하던 그 표정에 씌인 말들. '집으로 뛰어야 해, 어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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