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8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속속(60), 20199월 21()

 

 

-세번째 교재인 <성욕에 관한 3편의 에세이>(프로이트)의 발제와 토의를 계속합니다전례에 의해서 발제준비를 하고, 의제를 잘 챙겨오기 바랍니다.

-오후 12~1시 사이에 예정된 <한문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합니다.

-네번째 교재는 예정한대로 프로이트의 <문명의 불만>이니, 구해서 서서히 읽어나가기 바랍니다.

 

  • ?
    遲麟 2019.09.11 16:03

    토우젠 이ㅇㅇ 허실 경이 회옥 진진 글고운 고js 박ㅇㅅ 오ㅅㅇ 현소자 해완  지린, 13명의 孰人이 참석합니다.

    청강 1명(하ㅇㄱ), 

  • ?
    遲麟 2019.09.24 12:26
    *
    "힘이란 무엇입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건전한 인격과 그 건전한 인격들로 된 신성한 단결입니다."
    <허실의 강의자료 중 안창호와 이광수의 흥사단입단문답에서>

    *
    不當處則從容和顔色論卞之(부당한 일에 처하면 즉 조용히 부드러운 얼굴색으로 이를 논변하거라)
    晩雲集 <아들 영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몸]은 모든 것이다. 정신도 비록 [몸]에서 멀어지긴 하였으나, 결국 [몸]의 분화의 일종이다. (k님)

    * 知人者智 自知者明이다. 결국, 人(남)이나 自(나)에 대한 지식이 사람을 지혜롭고 밝게 만든디. (k님)

    * 공부법
    1. 博學 널리 배운다.
    2. 審問 자세하게 따져 묻는다.
    3. 愼思 신중하게 생각한다.
    4. 明辨 밝게 헤아리고 판단한다.
    5. 篤実 두텁게 실천한다.

    * 여자아이에게는 거세 공포가 이미 배제되어 그것이 초자아 형성이나 생식기의 조직화가 일어나는 데 강력한 동기가 되지 못한다. 여자아이에게 있어 이런 변화들은 훈육과 외부로부터의 애정이 상실되는 것을 두러워해서 생긴다고 본다. 여자아이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남근을 가진 남자아이의 것에 비해 훨씬 단순하다. 내 경험으로 보면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하지도 않으며, 아버지에게 여자의 감정을 느끼지도 않는다. 여자아이는 남근에게서 아기로 관심이 기울어지며 남근이 없다는 사실을 견뎌 낸다.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298

    * 1924년 초에 씌어진 이 글을 읽으면서 프로이트의 知人者智를, 남을 알기 위해서 애쓰고, 남을 생각하고, 글을 쓰는, 프로이트를 생각한다. 또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프로이트를 의지하여 기억에는 전혀, 거의, 남아 있지 않는, 어린여자아이였던 때를, 그 어둠을, 위로받는다. "Warhlich, keiner ist weise, der nicht das Dunkel kennt." (어둠을 모르는 사람은 현명하지 않다) , 프로이트의 글을 의지해서 나는 어둠을, 그곳이 어둡다는 것을, (조금) 알게 된다. 그 어둠 속에서도 나는, 엄마가 내게 인형을 만들어주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어린여자아이인 나를 찾아낸다, 비단 천조각과 무명천과 바늘과 무명실로 인형은 만들어졌다. 인형이 다 만들어지고, 그것을 받아들었을 때의 기쁨을 다시 느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 <잃어버린 조상의 그림자Shadows of Forgotten Ancestors> 2 찔레신 2022.01.31 271
384 함께 읽을 책, 설문 결과 file 찔레신 2022.04.01 189
383 칼 융, '사이-학기' 찔레신 2022.02.09 217
382 쪽속(8월 17일) 고전강독 인용문(1-50) 1 찔레신 2019.08.14 321
381 쪽속(7회), 2019년 2월 23일 <벤야민, 산책자(flâneur)와 변증법적 이미지> 2 file 찔레신 2019.02.05 542
380 쪽속(6회), <아도르노, 문화비평과 부정변증법> 2 file 찔레신 2019.01.14 515
379 쪽속(5회), 송년회 5 file 찔레신 2018.12.04 970
378 쪽속(4회) 1 찔레신 2018.10.29 667
377 쪽속(3회), ‘현대사상 속의 철학입문’ (후반) 5 찔레신 2018.09.24 625
376 쪽속(2회), 2018년 9월 22일---‘현대사상 속의 철학입문’ 2 찔레신 2018.09.18 678
375 쪽속(25회) 12월19일(토) (신청마감) 12 지린 2020.12.15 313
374 쪽속(24회) 11월 21일(신청마감) 11 지린 2020.11.17 228
373 쪽속(23회/10월10일) <집중과 영혼>+<현대철학특강>+<금계필담> (신청마감) 26 지린 2020.08.01 620
372 쪽속(22회) <집중과 영혼> + <금계필담> (신청마감) 11 file 지린 2020.07.08 565
371 쪽속(21회) 破鱉千里(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 안내, 8 file 지린 2020.06.23 294
370 쪽속(20회) '破鱉千里'(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 8 file 지린 2020.05.05 313
369 쪽속(19회) 자진한잎 2중주(대금,거문고)<락,편> (신청마감) 7 file 遲麟 2020.03.23 294
368 쪽속(19회) '破鱉千里'(18일, 천안인근산소풍) 2 file 지린 2020.04.15 202
367 쪽속(18회)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의 [작가미상](2020) 관람 7 file 遲麟 2020.03.17 391
366 쪽속 (23회) 10월 24일, (신청마감) 12 지린 2020.10.11 4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