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펑 나와 엄서율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말이 펑펑 나와 참을 수가 없어 *엄서율이 노래한 즉흥시를 지린이 채록한 것입니다.
2019.09.30 11:07
동시 한 편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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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너’를 죽일 때는 나올 수 없는 것이 어린사람의 말이고, 시일까요.말, 특히 명사로 휘둘리는 말들에 겁을 먹고, 물러서며 미움을 품었더랬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는 존재로 쌓아올린 벽이 하늘 끝에 닿았습니다.벽 너머에 어린 사람들이 삼삼오오 걸어다니는 풍경을 상상합니다. 벽 안에 있는 ‘나’가 ‘너’에게 쑥스럽게 인사합니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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