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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란 덕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하지 않느니만 못합니다." <공자평전>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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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구절을 읽으면서, 지난 주말 제 집에서 열린 조촐했던 집들이 연회(
이어서 아, 덕(德)은 그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모여서 "밝히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되, 조금만 부끄러워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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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잠시 머물러 주시고, 쪽속공부를 열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공부를 함께 했던 숙인들, 연회자리에 와 주신 숙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