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01.06 13:23

踏筆不二(5) 復習

조회 수 1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크리토프로스, 더 가깝고 더 확실하고 더 아름다운 길은 자신이 어떤 한 길에 우수하다고 인정되고 싶고, 사실 뛰어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는 일이네. 인간의 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이 덕을 잘 생각하고 반성해 본다면 그 일체가 면학과 복습에 의해서 증대될 수 있는 것임을 자네는 알 수 있을 것이네.  

크세노폰 <소크라테스 회상>, 111


시독의 “한문강독(書簡文과 우리 漢詩)”시간이었다. 선생께서 “示”를 물으셨다. 서간문에서 이 글자는 어떤 뜻으로 쓰이는가 물으셨다. 이미 배운 것이라고도 덧붙이셨다. 학생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였다. 선생께서는 가만히 분필을 집어들어 칠판 귀퉁이에 아주 작은 사람을 그리셨다. 위 사진과 같은 그림을 그리신다. 이 그림은 그러니까 “학생들이 복습을 안 해서 선생님이 열 받았다.”는 표시이다.


서간문에서의 示는 “상대방이 지난 번 편지로 알려주신” 내용을 언급할 때 쓰이는 글자이다. 소크라테스도 강조하고 있는 복습! 을, 서간문에서는 溫習(온습)이라고 쓴다.


  






  1. 녹색당 생각

    Date2020.05.06 By토우젠 Views122
    Read More
  2. わたしは燕泥子です

    Date2020.04.28 By찔레신 Views212
    Read More
  3. 行知(2) '순서'와 '절차'라는 것

    Date2020.04.24 By희명자 Views234
    Read More
  4. 비 오는 월요일의 단상

    Date2020.04.20 By해완 Views190
    Read More
  5. 제목

    Date2020.04.18 By토우젠 Views156
    Read More
  6. 踏筆不二(12) 聖人의 時間

    Date2020.04.15 By지린 Views98
    Read More
  7. (희명자 연재) 行知(1) 듣기의 수행성

    Date2020.04.10 By희명자 Views209
    Read More
  8. 踏筆不二(11) 米色

    Date2020.04.01 By遲麟 Views135
    Read More
  9. 踏筆不二(10) 破鱉千里

    Date2020.03.22 By遲麟 Views159
    Read More
  10. 전통, 그 비워진 중심_'세 그루 집'(김재경) 평문

    Date2020.03.11 By榛榗 Views566
    Read More
  11. How the Coronavirus Can and Cannot Spread/ <New York Times>

    Date2020.03.06 By찔레신 Views11811
    Read More
  12. 踏筆不二(9) 돌

    Date2020.03.03 By遲麟 Views111
    Read More
  13. (속속) 연극성(Theatricality)과 진정성(Authenticity)

    Date2020.02.26 By榛榗 Views791
    Read More
  14. <틈셋학교>를 연기합니다,

    Date2020.02.21 By희명자 Views294
    Read More
  15. 踏筆不二(8) 蓮姬

    Date2020.02.19 By遲麟 Views191
    Read More
  16. 9살 서율이의 10계

    Date2020.02.09 By희명자 Views232
    Read More
  17. 踏筆不二(7) 메타포에 능한 자

    Date2020.02.07 By遲麟 Views203
    Read More
  18. Man's Explosive Anger Causes Concern For Easygoing Fiancee

    Date2020.01.16 By찔레신 Views21492
    Read More
  19. 스승과 제자들

    Date2020.01.16 By億實 Views200
    Read More
  20. 虛室'' essay_5. 성, 사랑, 인간을 공부하며 느꼈던 소회(송년회 별강)

    Date2020.01.15 By허실 Views12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