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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9:34

隱杏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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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와 내통할 때 
내 몸의 물관과 체관을 오르는 게 있지


(<내게는 느티나무가 있다 2>부분, 권혁웅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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