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토리 토호服部上芳(바쇼의 제자-옮긴이)가 『산조시 三冊子』 (바쇼의 관점 등을 포함한 하이론에 관한 책-옮김이)에서 인용한 바쇼 자신의 말에 의하면, "사물을 비추는 빛,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는 동안 말로 포착해야 한다物のみへたる光, いまだ心にきへざる中にいひとむべし"가 될 것이다. 시간은 거기에서 멈춘다. 회상이 그곳에 개입할 여지는 없다.
가토 슈이치 지음 박인순 옮김 『일본문화의 시간과 공간』, 88쪽
*천산족 모임을 마치고 나면 "회상이 그곳에 개입할 여지" 없이 후기를 써 봅시다!
10월 13일,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참석3명, 신청마감)
천산족 모임 교재 및 일정 미리 안내,
10월 천산족 모임 후기
1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1월 10일/신청마감)
11월, 천산족 모임 후기
1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참석4인/신청마감)
12월 천산족 모임 후기,
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월 5일/ 신청마감)
1월 천산족 모임 후기
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신청마감)
2월 천산족 모임 후기
3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4월 千日夜話散策族 안내 (4월6일/신청마감)
4월 천산족 모임 후기,
5월 千日夜話散策族 안내 (신청마감)
6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신청마감)
6월 천산족 모임 후기
7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7월 천산족 모임 후기,
8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1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참석4인/신청마감)
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월 5일/ 신청마감)
바깥 고양이들 걱정에 웃음을 잃어버린 얼굴이 되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이상하게도 어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로 맞이하는 겨울날이었음에도 내내 기쁜 얼굴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떡국, 포도주, 촛불과 다정한 미소 그리고 첫 문장을 낭독한 후부터
한 문장도 빼놓을 수 없어 계속 소리 내어 읽어나갔던 지린의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아름다운 것은 꿈에 나오는구나."
작품의 마지막에서 주인공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 문장이 오래오래 마음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