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음 시 구절, 기억하시나요?

You wanted to be born; I let you be born.
When has my grief ever gotten in the way of your pleasure?

                                              너는 태어나고 싶어했고, , 너를 태어나게 했지.

                                              내 슬픔이 너의 기쁨을 방해한 적이 있었니?

 

루이스 글뤽의 End of Winter라는 시에서 겨울이 봄에게 하는 말이었어요

봄을 보내는 겨울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 한 몸 되어 흐르는 두물머리에서, 봄을 잉태한 겨울의 풍경 속을  오는 봄을 맞이하는 설렘은 살짝 내려놓고, 떠나는 겨울을 따뜻하게 배웅하는 마음으로, 같이 걸어요.

 

날짜 : 2023227()

만나는 시간 : 12시 정오

만나는 장소 : 경의중앙선 양수역

일정: 12시 정오-오후 5시 양수리 일대 산책과 점심 식사, 차담

 

* 참석 가능한 숙인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두물머리.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小窓多明 file 찔레신 2018.08.31 503
255 약속할 수 있는가? file 찔레신 2018.09.06 423
254 <장숙>_茶房 file 형선 2018.09.09 310
253 <장숙>_다기 file 형선 2018.09.13 257
252 語默動靜 2 file 토우젠 2018.09.19 312
251 <장숙>_다기 file 토우젠 2018.09.19 238
250 <장숙>_걸레상 file 형선 2018.09.21 555
249 隱杏 file 형선 2018.09.27 258
248 <장숙> 匠林(장림)과 孰人庭(숙인정) file 형선 2018.10.01 327
247 '오해여 영원하라' file 토우젠 2018.10.08 288
246 속속을 마치고 茶房에서 file 시란 2018.10.18 327
245 시간 2 file 토우젠 2018.10.23 334
244 Smombie file 찔레신 2018.10.25 307
243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 1 file 시란 2018.11.06 368
242 차마, 깨 file 遲麟 2018.11.08 339
241 장소화 file 형선 2018.11.14 269
240 茶房 - 깊이 file 올리브 2018.11.19 241
239 아득한 곳을 향해 1 file 형선 2018.11.26 295
238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9 file 찔레신 2018.12.06 410
237 아름다운 것은 5 file 현소자 2018.12.09 3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