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08.19 00:17

서숙에서 영시읽기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20819_001253.jpg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말해줘, 하나뿐인 야생적이고 귀중한 생명으로 

너는 무엇을 할 계획이니?

Mary Oliver < The Summer Day>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숙에서 영도, 연니자, 미산, 윤경님과 어울려서 영시읽기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시(詩)라는 것이 그것도 외국어로 쓰여진 영시는, 어려운 영역이라고 서로들 말하였지만 장숙의 공부가 매개가 되어 우리는 수월하게 그 문을 열 수가 있었고, 우리의 사유와 나눔은 풍성하였습니다. 외국어라는 새로운 방, 시(詩)라는 새로운 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첫 걸음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 속속(81회) 1 file 유주 2020.07.22 242
175 속속(79회) file 유주 2020.06.24 216
174 속속(78회) file 유주 2020.06.13 241
173 속속(76회) 1 file 유주 2020.05.15 224
172 속속(74회) 1 file 유주 2020.04.17 166
171 속속(73회) 1 file 유주 2020.04.08 145
170 속속(70회) file 유주 2020.02.27 330
169 속속(66회) file 遲麟 2019.12.17 220
168 속속(65회) file 遲麟 2019.12.03 216
167 속속 50회(2) file 현소자 2019.05.07 194
166 세개의 빛이 무심한 듯 유심하고 file 찔레신 2021.08.24 184
165 성탄제(聖誕祭)의 밤 file 효신 2020.12.24 255
164 서울 보속行 file 는길 2022.01.24 1312
163 서울 보속(1) file 윤경 2022.08.01 161
162 서숙의 사물(1) 1 file 燕泥子 2022.08.14 145
» 서숙에서 영시읽기 file 簞彬 2022.08.19 151
160 서숙 準備 1 file 燕泥子 2022.07.28 161
159 서숙 2 file 簞彬 2022.07.26 138
158 새와 금붕어 2 file 지린 2021.06.21 227
157 사물 file 지린 2021.10.18 1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