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세요, 

<틈셋학교>관련하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며칠 사이,  아이들을 조금 더 세심히 보호하고 배려해야 하는 '바이러스 감염' 문제가 더욱 부각된 듯합니다.

하여, <틈셋학교>를 준비하는 숙인들은  무엇보다 참가대상이 '아이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부득이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차후, 적당한 시기에  <틈셋학교> 소식을 다시 전하겠습니다.

비록 행사는 연기되었지만, 이미 도움을 주신 선생님, 지린, 회옥, 토우젠, 그리고 관심을 기울여주신 숙인들께 허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의 준비 경험을 살려, 더욱 내실 있는 <틈셋학교>가 되도록 차근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2020년2월22일 

허실, 경이, 희명자 올림 



------------------------------------------------------------------------------------------


안녕하세요,

얼마 전 내리는 함박 눈을 보며, 어느 숙인을 따라 '다시 겨울이어도 좋겠구나' 했었는데

날은 따듯해졌고 언제그랬냐는 듯, 성큼 다가온 봄기운이 반갑기만 합니다. 

언제부턴가, 회명재에서 자녀와 함께 장숙의 공부와 문화를 배우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선생님과 숙인들이 일군  '장소화'의 빛이 에너지 넘치는 작은 존재들에게 전달된다면, 또 다른 '사건'이 될 수도 있겠다는 '봄기운' 같은 상상이었어요, 

그리고 몇 숙인과 함께,  쪽속과 속속 사이 작은 틈을 내어,  정말 그런 시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틈셋학교>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어울리며 어리눅는 ,장숙의 공부와 문화를 배우는 <틈셋학교>에 숙인의 자녀와 조카 분들을 초대합니다. 

편, 사전에 충분히 숙인들께 안내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고 송구하여, 이에 양해를 구합니다. 그래서 신청기한은 있지만 행사 당일까지 참가를 원하는 숙인의 자녀, 조카가 있다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고자 해요.

쪼록 소박하게 출발하는 <틈셋학교>에 숙인들의 작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功扶가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어요. 

고맙습니다. 


1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 Childhood Abuse Led Woman To Long Life Of Promiscuity 1 찔레신 2019.12.12 99652
291 Girlfriend Learns The Secret Behind Man's Cheap Rent 2 찔레신 2019.11.29 38338
290 The truth about my refrigerator, Kimchi/ Carla Lalli Music 2 file 찔레신 2020.05.07 35803
289 Man's Explosive Anger Causes Concern For Easygoing Fiancee 1 file 찔레신 2020.01.16 21426
288 How the Coronavirus Can and Cannot Spread/ <New York Times> 1 찔레신 2020.03.06 11690
287 건축가 박진택 1 file 진진 2018.11.11 2100
286 虛室'' essay_5. 성, 사랑, 인간을 공부하며 느꼈던 소회(송년회 별강) 허실 2020.01.15 1276
285 절판된 책 제본신청 (그리고) 30 file 희명자 2021.01.31 1014
284 (속속) 연극성(Theatricality)과 진정성(Authenticity) 榛榗 2020.02.26 789
283 전통, 그 비워진 중심_'세 그루 집'(김재경) 평문 file 榛榗 2020.03.11 562
282 7살 서율이 3 file 형선 2018.10.13 549
281 虛室'' essay_3. 글쓰기와 자기이해 2 허실 2019.12.03 544
280 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1 지린 2020.09.03 504
279 119회 별강<장숙에서의 공부가 내 삶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가> 簞彬 2022.01.05 481
278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1 懷玉 2020.09.03 479
277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肖澹 2021.02.17 474
276 花燭(화촉) file 형선 2019.06.20 463
275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지린 2020.11.03 416
274 통신표(2022) (1-5/계속), Tempta Iterum ! 찔레신 2022.01.06 409
273 낭독적 형식의 삶 9 file 는길 2023.01.31 4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