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10502_163910825.jpg

땅에 내린 숙인재는 조용한 밤을 지납니다. 회명재의 빛을 담아온 숙인들의 정성이 천천히 차오르고 밤은 깊습니다. 우리들의 공부를 증명하는 자득의 첫걸음으로 주변과 화이부동(和而不同)하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물들어 갑니다. 사랑은 아득하고 미움은 너무 가까워 세상은 온통 죄를 묻지만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인류학의 공부를 시작으로,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일상의 어긋나는 고개를 넘어, 기다리지 않고, 약속도 없었던 여기에 닿은 것은 한없이 그리워 닿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k님이 잔을 듭니다. 우리들도 잔을 듭니다. In vino veritas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踏筆不二(26) 林末茶烟起 지린 2020.12.10 115
152 <91회 별강>집중에 들어서다-낭독하는 삶 효신 2020.12.11 163
151 茶房淡素 (차방담소)-6 효신 2020.12.13 179
150 에고와 공부 영도물시 2020.12.25 208
149 절판된 책 제본신청 (그리고) 30 file 희명자 2021.01.31 1015
148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肖澹 2021.02.17 474
147 吾問-(7) 어떤 약함 隱昭(은소) 2021.03.10 158
146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肖澹 2021.03.25 292
145 五問(8) - 날마다 근육통 file 隱昭(은소) 2021.03.28 174
144 99회 속속의 별강 <弋不射宿> file 지린 2021.04.02 190
143 빛나는 오늘 실가온 2021.04.16 147
142 茶房淡素 (차방담소)-7 file 효신 2021.04.18 152
»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file 효신 2021.05.02 175
140 孰人齋 落穗 (1), 2021/05/09 찔레신 2021.05.09 192
139 102회 속속 별강 <삶의 미학, 그 직관의 토양> 내이 2021.05.14 193
138 그대들이여, 돌아서지 마시기를 1 효신 2021.05.23 210
137 103회 속속 별강, 답례를 해야 하는 절대적 의무 1 는길 2021.05.29 218
136 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1 file 燕泥子 2021.06.12 187
135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10 file 燕泥子 2021.06.15 297
134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2 file 효신 2021.06.15 22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