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09.10 23:57

이상한 표정

조회 수 2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한 표정


요근래 들어서 말이 나에게 왔다.

이상한 표정은 나에게 있어 십대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지독한 콤플렉스였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라고 자기 안에 어쩌지 못하는 가시 하나가 괴롭다고 사도 바울의 고백은, 누구나 가시 하나쯤은 있을 거라 위안을 주기도 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시를 뽑아보고자 책을 읽게 되었고, 지금 이곳에 인연이 닿았다. 선생님은

길게 공부해서 큰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큰사람은 바라지도 않지만 길게 공부해서 조금은 나를 돕고, 그렇게 조금은 사람이 되어갔으면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133회 별강 <그대라는 詩> 윤경 2022.07.22 140
71 134회 별강 <거울방을 깨고 나아가자> 수잔 2022.08.05 165
70 135회 별강 <두려워하는 것과 기쁘게 하는 것은 만난다> 2 늑대와개의시간 2022.08.19 156
69 [一簣爲山(17)-서간문해설]答李善述 file 燕泥子 2022.08.21 167
68 Luft und Licht heilen 1 찔레신 2022.08.24 199
67 산성산책 1 file 燕泥子 2022.08.27 185
66 137회 별강 <40년 동안의 여성 대학진학율과 혼인율의 통계를 통해 본 여성의 변화> 1 燕泥子 2022.09.17 271
65 작은 공부의 빛/ 사여경 2 찔레신 2022.09.30 231
64 138회 별강 <연극적 삶의 진실> 1 내이 2022.09.30 168
63 애증의 휴대폰/ 사윤수 2 찔레신 2022.10.03 259
62 <동무론>, 전설의 책 ! 3 file 찔레신 2022.10.04 337
61 [一簣爲山(18)-서간문해설]與宋雲峯仲懐書 3 file 燕泥子 2022.10.04 253
60 139회 별강 <리비도적 애착관계를 넘어 신뢰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1 簞彬 2022.10.13 258
59 130회 강강, <허리편> 수잔 2022.10.19 154
58 138회 자득문, <천(淺)하고 박(薄)한 자의 기쁨(悅)> 수잔 2022.10.19 262
57 139회 강강.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늑대와개의시간 2022.10.19 183
56 길속글속 140회 별강 ---그대, 말의 영롱(玲瓏) file 지린 2022.10.28 220
55 essay 澹 6. 타자성과 거짓말(141회 속속 별강문) 1 肖澹 2022.11.12 249
54 별것 아닌(없는) 아침일기 (142회 속속 자득문) 수잔 2022.11.24 162
53 [一簣爲山(19)-서간문해설]與李儀甫 1 file 燕泥子 2022.11.28 11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