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2 |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잘 말하기 위한 노력들 | 燕泥子 | 2023.02.17 | 125 |
| 51 | 茶房淡素 (차방담소)-2 | 효신 | 2020.09.20 | 125 |
| 50 | 踏筆不二(19) 天生江水流西去 | 지린 | 2020.09.17 | 125 |
| 49 |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2 
|
는길 | 2024.03.29 | 122 |
| 48 |
自省
|
지린 | 2023.05.08 | 122 |
| 47 | 낭독일리아스_돌론의 정탐편 1 | 허실 | 2019.10.17 | 122 |
| 46 | 160회 속속 발제문] 최명희와 『혼불』제1권 3 | 유재 | 2024.03.22 | 121 |
| 45 | '밟고-끌고'의 공부길,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lector | 찔레신 | 2023.02.05 | 121 |
| 44 | 茶房淡素 (차방담소)-5-달의 집으로 가다 1 | 효신 | 2020.11.01 | 121 |
| 43 | 녹색당 생각 | 토우젠 | 2020.05.06 | 121 |
| 42 |
진실은 그 모양에 있다
|
遲麟 | 2019.10.02 | 120 |
| 41 |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言)'을 하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했는가 | 유재 | 2023.02.17 | 118 |
| 40 |
횡단보도를 마주하고
|
지린 | 2022.03.26 | 118 |
| 39 |
서율이의 '여유'
2
|
희명자 | 2020.07.15 | 117 |
| 38 |
踏筆不二(16) 耿耿
2
|
지린 | 2020.06.24 | 117 |
| 37 |
踏筆不二(15) 曉乃還
|
지린 | 2020.06.11 | 117 |
| 36 | 踏筆不二(26) 林末茶烟起 | 지린 | 2020.12.10 | 115 |
| 35 | 장면과 장면 사이의 개입 | 현소자 | 2020.10.30 | 115 |
| 34 | 길속글속 152회 연강(硏講) --- 일상의 단상들 | 懷玉 | 2023.04.25 | 114 |
| 33 |
行知(9) <속속, 2017년 겨울>
|
희명자 | 2020.07.31 | 114 |
회명재 뒷산에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더 걸을 수 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내부의 질서와 외부의 부름에 순응하는 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함께 걸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