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4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148회 속속(2023/03/04) 후기 5 윤경 2023.03.16 192
32 149회 속속 연강글-모든 사진이 '푼크툼'이 되는 순간 윤경 2023.03.18 106
31 장독후기(21회) 2023/3/12 1 簞彬 2023.03.21 209
30 장독후기(22회) 2023/3/26 1 簞彬 2023.04.08 129
29 149회 속속(2023/03/18) 후기 file 윤경 2023.04.13 96
28 150회 속속(2023/04/01) 후기_“저 사람을 따라가야 한다.” file 윤경 2023.04.14 144
27 왜 소개하지 않았을까? (속속 151회 연강글) 는길 2023.04.15 151
26 [一簣爲山(21)-서간문해설]答琴聞遠 1 file 燕泥子 2023.04.18 84
25 장독후기(23회) 2023/4/9 簞彬 2023.04.22 95
24 길속글속 152회 연강(硏講) --- 일상의 단상들 懷玉 2023.04.25 114
23 ㄱㅈㅇ, 편지글 1 찔레신 2023.04.28 172
22 151회 속속(2023/04/15) 후기_“너무 착한 시 아닌가요?” (K선생님) 1 고하(皐霞) 2023.04.28 193
21 장독후기(24회) 2023/4/23 簞彬 2023.05.02 108
20 ㄱㅈㅇ, 편지글(2) 2 찔레신 2023.05.03 283
19 自省 file 지린 2023.05.08 124
18 길속글속 153회 연강(硏講) _'장소의 가짐'과 돕기의 윤리 未散 2023.05.13 150
17 장독후기(25회) 2023/05/07 1 簞彬 2023.05.18 169
16 밖은 없다 1 file 지린 2023.05.22 189
15 낭독적 형식의 삶 *2기 신청마감 file 는길 2023.05.24 222
14 153회 속속(2023/05/13) 후기 file 고하(皐霞) 2023.05.26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