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10.14 19:00

매실청 개시 기념,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저녁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저녁메뉴로, 실가온 매실청을 넣어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림3.jpg


만든 이를 떠올리니 자부심이 생기고 (남몰래) 위풍당당.  



내친김에 언시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사진 찍어봅니다.

이 물건이 머금은 관계에, 잠시 풍요로워집니다.

그림1.jpg그림5.jpg그림2.jpg그림4.jpg



*

(홈페이지 <照下> 14번글)


언시(焉市)


시숙물지언시불창(時熟物至焉市不創)
때가 익고 물건이 오니 어찌 시장이 열리지 않겠는가.


이를 줄여서 숙인언시(孰人焉市)라고 부를 수 있고, 그 뜻은 (누구의 어찌 시장)(숙인의 어찌 시장), 입니다.

간편하게는 다시 이를 줄여서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누구의 어찌 시장을 줄여, <누찌장>으로 불러도 좋습니다.      -k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나를 보다 올리브 2018.09.13 194
211 나라는 여백(餘白) 1 -J의 訃告 시란 2018.09.19 225
210 깨진 와인잔 2 簞彬 2022.01.14 332
209 길속글속 154회 연강(硏講) <어긋냄의 이야기> 燕泥子 2023.05.27 140
208 길속글속 153회 연강(硏講) _'장소의 가짐'과 돕기의 윤리 未散 2023.05.13 147
207 길속글속 152회 연강(硏講) --- 일상의 단상들 懷玉 2023.04.25 114
206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잘 말하기 위한 노력들 燕泥子 2023.02.17 124
205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하기와 관련한 작은 노력들 수잔 2023.02.17 169
204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을 할 수 있었다면, 肖澹 2023.02.17 100
203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言)'을 하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했는가 유재 2023.02.17 118
202 길속글속 146회 연강(硏講) --- 해와 지구 그리고 달 1 file 수잔 2023.02.03 157
201 길속글속 140회 별강 ---그대, 말의 영롱(玲瓏) file 지린 2022.10.28 219
200 금요일 아침, 알면서 모른 체 하기에 대한 단상 실가온 2022.12.30 154
199 글속길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는길 2023.02.18 92
198 근사(近思) 지린 2022.03.12 134
197 그대들이여, 돌아서지 마시기를 1 효신 2021.05.23 209
196 그 곳, 그것 그리고 나 1 file 簞彬 2022.02.28 200
195 공자님, 2 희명자 2019.12.04 206
194 곱게 보기/ 수잔의 경우 file 찔레신 2023.02.05 177
193 건축가 박진택 1 file 진진 2018.11.11 210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