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4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燕泥子 2020.08.01 187
151 별강 실상사의 봄 零度 2022.05.13 186
150 만세! 만세! 만만세!! 실가온 2022.02.26 186
149 산성산책 1 file 燕泥子 2022.08.27 185
148 [一簣爲山(12)-서간문해설]與金惇敘 1 file 燕泥子 2022.04.18 185
147 99회 속속의 별강 <弋不射宿> file 지린 2021.04.02 185
146 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1 肖澹 2020.08.28 185
145 아직도 가야 할 길... 오수연 2018.10.26 185
144 [一簣爲山(16)-서간문해설]答洪判官林堂君遇書 file 燕泥子 2022.07.11 184
143 장독후기(26회) 2023/05/21 簞彬 2023.06.03 183
142 139회 강강.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늑대와개의시간 2022.10.19 183
141 방학 file 형선 2019.03.27 181
140 <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찔레신 2022.12.12 180
139 千散族和談 1. 세월, 1880년 file 肖澹 2022.06.01 180
138 125회 별강 <소송하는 여자> 燕泥子 2022.04.01 180
137 茶房淡素 (차방담소)-6 효신 2020.12.13 179
136 <90회 속속 별강> 말(言)을 배운다 侑奏 2020.11.27 179
135 곱게 보기/ 수잔의 경우 file 찔레신 2023.02.05 177
134 물의 씨 1 file 遲麟 2018.11.28 176
133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file 효신 2021.05.02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