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noname01.jpg](http://jehhs.co.kr/files/attach/images/183/541/018/7ae7d7e5b262590758b2df7bb85544fa.jpg)
숙인재의 텃밭에는 상추가 자란다.
머물고 움직이지 않으나 어느덧 되어(化)버린
공부하러 가는 걸음은 차라리 속되기만 한데,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앉아 물을 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마주보지 못하지만
더 먼 길을 가야 한다지만,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잘 자란 상추를
고맙게 받아야지
2021.06.15 22:14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3 | 별강 실상사의 봄 | 零度 | 2022.05.13 | 187 |
| 152 |
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1 
|
燕泥子 | 2021.06.12 | 187 |
| 151 |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 燕泥子 | 2020.08.01 | 187 |
| 150 | 장독후기(26회) 2023/05/21 | 簞彬 | 2023.06.03 | 186 |
| 149 | 만세! 만세! 만만세!! | 실가온 | 2022.02.26 | 186 |
| 148 | <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 찔레신 | 2022.12.12 | 185 |
| 147 |
산성산책
1
|
燕泥子 | 2022.08.27 | 185 |
| 146 |
[一簣爲山(12)-서간문해설]與金惇敘
1
|
燕泥子 | 2022.04.18 | 185 |
| 145 | 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1 | 肖澹 | 2020.08.28 | 185 |
| 144 | 아직도 가야 할 길... | 오수연 | 2018.10.26 | 185 |
| 143 |
[一簣爲山(16)-서간문해설]答洪判官林堂君遇書
|
燕泥子 | 2022.07.11 | 184 |
| 142 | 139회 강강.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 늑대와개의시간 | 2022.10.19 | 183 |
| 141 |
千散族和談 1. 세월, 1880년
|
肖澹 | 2022.06.01 | 182 |
| 140 |
방학
|
형선 | 2019.03.27 | 181 |
| 139 | 125회 별강 <소송하는 여자> | 燕泥子 | 2022.04.01 | 180 |
| 138 | <90회 속속 별강> 말(言)을 배운다 | 侑奏 | 2020.11.27 | 180 |
| 137 | 茶房淡素 (차방담소)-6 | 효신 | 2020.12.13 | 179 |
| 136 |
訓民正音, 혹은 세종의 고독 (1-5)
|
찔레신 | 2024.04.16 | 178 |
| 135 |
곱게 보기/ 수잔의 경우
|
찔레신 | 2023.02.05 | 178 |
| 134 |
물의 씨
1
|
遲麟 | 2018.11.28 | 176 |
충남에서는 부룻, 함경에서는 붉, 경남에서는 상추, 함남에서는 불그, 옛날에는 방귀아디라고 불렀던 상추가 자란다. 효신이 부른 상추. 효신과 상추. 물과 상추, 햇볕 아래 상추…상추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