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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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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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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 學於先學2-1_ 공자와 공자를 배운다는 것(서론) | 肖澹 | 2020.09.11 | 99 |
| 111 | 行知(11) 매개(성) 1 | 희명자 | 2020.09.04 | 163 |
| 110 |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1 | 懷玉 | 2020.09.03 | 479 |
| 109 | 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1 | 지린 | 2020.09.03 | 504 |
| 108 |
吾問(1) -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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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以(경이) | 2020.09.02 | 230 |
| 107 | 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1 | 肖澹 | 2020.08.28 | 185 |
| 106 | 詩 하자_ <봄날은 간다> 1 | 肖澹 | 2020.08.25 | 158 |
| 105 |
茶房淡素 (차방담소)-장미에 대한小考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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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 | 2020.08.17 | 210 |
| 104 | <83회 별강> 능력주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 | 冠赫 | 2020.08.14 | 191 |
| 103 |
조선 1894년 여름, 여성의 삶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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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ㅅ | 2020.08.02 | 196 |
| 102 |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 燕泥子 | 2020.08.01 | 187 |
| 101 |
行知(9) <속속, 2017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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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7.31 | 113 |
| 100 | 82회 속속을 준비하는 의제, | 희명자 | 2020.07.30 | 66 |
| 99 | <조선, 1894 여름> 의제 | 지린 | 2020.07.30 | 55 |
| 98 | “조선, 1894 여름” 의제 | 冠赫 | 2020.07.30 | 65 |
| 97 | 行知(8) '마테오리치'와 '현장법사'를 마무리 하는 별강문 | 희명자 | 2020.07.18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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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이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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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7.15 | 117 |
| 95 | 行知(7) '거짓과 싸운다' | 희명자 | 2020.07.03 | 145 |
| 94 | 우리의 아이 1 | 토우젠 | 2020.06.28 | 128 |
| 93 | '실력 있음"이 죄가 될 때 1 | 해완 | 2020.06.24 | 163 |
회명재 뒷산에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더 걸을 수 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내부의 질서와 외부의 부름에 순응하는 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함께 걸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