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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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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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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 “조선, 1894 여름” 의제 | 冠赫 | 2020.07.30 | 65 |
| 112 | ‘대책 없이 추워진 날씨에 고양이 걱정’ 1 | 형선 | 2019.02.13 | 245 |
| 111 | [나의 지천명]_2. 안다는것 3 | 燕泥子 | 2020.06.14 | 211 |
| 110 | [나의 지천명]_1. 연재를 시작하며 2 | 燕泥子 | 2020.05.31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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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23)-고전소설해설] 崔陟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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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6.11 |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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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22)-고전소설해설] 崔陟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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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5.30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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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21)-서간문해설]答琴聞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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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4.18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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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20)-서간문해설]與吳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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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3.02.06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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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19)-서간문해설]與李儀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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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11.28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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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18)-서간문해설]與宋雲峯仲懐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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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10.04 | 254 |
| 103 |
[一簣爲山(17)-서간문해설]答李善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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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8.21 | 167 |
| 102 |
[一簣爲山(16)-서간문해설]答洪判官林堂君遇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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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7.11 | 184 |
| 101 |
[一簣爲山(15)-서간문해설]與權章仲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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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6.26 | 259 |
| 100 |
[一簣爲山(14)-서간문해설]與鄭士誠士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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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5.29 | 241 |
| 99 |
[一簣爲山(13)-서간문해설]與金惇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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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5.16 | 224 |
| 98 |
[一簣爲山(12)-서간문해설]與金惇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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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4.18 | 185 |
| 97 |
[一簣爲山(11)-서간문해설]與牛溪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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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4.05 | 286 |
| 96 |
[一簣爲山(10)-서간문해설]寄亨南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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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3.22 | 132 |
| 95 |
[一簣爲山(09)-서간문해설]與趙重峰憲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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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2.21 | 206 |
| 94 |
[一簣爲山(08)-서간문해설]與李叅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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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1.08.05 | 206 |
회명재 뒷산에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더 걸을 수 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내부의 질서와 외부의 부름에 순응하는 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함께 걸어도 좋겠습니다.